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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서 항암·방사선치료 받으려면 요양병원 퇴원하라구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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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서 항암·방사선치료 받으려면 요양병원 퇴원하라구요?"

Ador38 2019. 12. 10. 00:28

"대형병원서 항암·방사선치료 받으려면 요양병원 퇴원하라구요?"

암환자권익협의회, 제도개선 촉구
암환자 외래진료 상급종합병원 등
요양병원과 진료비 정산 번거롭다며
환자에 수백만~수천만원 대납 강요
진료비 부담스러워 집단퇴원 사태도
복지부 "진료 병원서 청구 허용 추진"


요양병원에 입원한 암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외래로 항암·방사선치료 등을 받을 때 진료비 중 본인부담분(5%)은 물론 건강보험재정 부담분(95%)까지 낸 뒤 요양병원에서 정산받을 것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요양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암환자는 진료비의 5%만 내면 돼 수백만~수천만원이나 하는 건강보험재정 부담분까지 ‘대리 선납’하기 부담스러운 환자들이 요양병원을 집단 퇴원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암환자 단체인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협의회가 미리 배포한 성명서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 암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외래로 항암·방사선치료 등을 받을 때 요양병원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아 제출하도록 한 개정 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이 이달 1일 시행되자 곳곳에서 이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대형병원서 항암·방사선치료 받으려면 요양병원 퇴원하라구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의가 지난 4월 청와대 인근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 치료비 삭감에 항의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QVUM67FK/GH0101?utm_source=d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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