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산 6시간..전국 고속도로 차량 500만대 '혼잡'

박기범 기자 입력 2020.11.21. 10:04 댓글 413개

 

지방방향 오전 11~12시, 서울방향 오후 6~7시 정체 절정

 

 

막바지 단풍 인파로 붐빈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18만대 정도일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의 정체는 오전 11~12시쯤 시작돼 오후 5시~6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시~11시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1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토요일인 21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5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몰려 '혼잡'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2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주말 508만대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다만 서울방향과 지방방향 모두 혼잡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해 오전 11시~낮 12시에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8~9시에 해소된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에 최대치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가 돼서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2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50분, 서울에서 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 2시간30분이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 이동시간은 Δ부산 4시간59분 Δ울산 4시간51분 Δ대구 4시간6분 Δ강릉 3시간10분 Δ양양 2시간2분 Δ대전 2시간42분 Δ광주 4시간15분 Δ목포 4시간18분이다.

 

이 시각 각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예상 이동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9분 Δ대구 3시간30분 Δ강릉 2시간40분 Δ남양주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52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4분이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