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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몸 물 뿌리기‘에 ‘잠 안재우기’ 고문까지…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 전말 본문
? ‘알몸 물 뿌리기‘에 ‘잠 안재우기’ 고문까지…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 전말
Ador38 2021. 7. 9. 11:27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2021.07.09. 10:36
군 합수단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 22명 입건해 10명 기소"
佛 '델타 변이' 연구, 백신 2차까지 맞아야 하는 이유 입증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감금 살해한 20대 남성들이 피해자에게 ‘잠 안재우기 고문’을 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건강 악화로 피해자가 쓰러지자 화장실에 가두고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아 폐렴과 영양실조로 숨지게 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상현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안모씨(21)와 김모씨( 21)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31일 친구 A씨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로 데려가 감금한 뒤 폭행과 가혹행위를 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게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공동상해·공동공갈 혐의, 영리약취(이익을 위해 사람을 납치하는 범죄), 특가법상 보복 감금 등의 죄명도 적용했다.
안씨와 김씨는 지난해 9∼11월 A씨를 협박해 허위 채무변제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고, 청소기와 휴대전화 등으로 A씨를 폭행해 상해도 가했다.
이후 상해죄로 고소당한 이들은 올해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보복을 목적으로 3월31일 피해자를 서울로 데려가 감금했다. 이 과정에서 지인 B씨는 대구에 있던 A씨의 외출 시간을 이들에게 알려줬다. 검찰은 영리약취방조 혐의로 B씨도 재판에 넘겼다.
안씨와 김씨는 올해 4월 A씨를 강압해 ‘고소 취하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다. 5월에는 ‘고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경찰에 보내도록 했다.
또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강요하거나 A씨 명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판매하게 하는 수법으로 총 578만원을 갈취했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A씨가 사망한 6월까지 신체를 결박해 가두고 음식물도 제한하는 등 괴롭힘을 지속했다.
안씨와 김씨는 지난달 초 건강 악화로 A씨가 쓰러지자 화장실에 가둔 채 알몸에 물 뿌리기 등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 당시 A씨의 몸무게는 34㎏에 불과했으며, 사인은 폐렴과 영양실조였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오전 6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피스텔에 나체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안씨와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송치 이후 휴대전화 분석과 피고인 조사를 했다”며 “경찰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잠 안재우기 고문’ 등 심각한 수준의 폭력 행위들을 추가로 밝히고 사망 당시 상황을 명백히 밝혀 보복 살해의 고의를 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유족의 주거지 인근 검찰청에서 장례비 지급, 심리상담 등을 조치했다”며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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