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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영 “野, 무조건 대통령 끌어들이는 못된 버릇 고쳐야”

Ador38 2021. 8. 31. 14:46

심희정 

2021.08.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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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국민일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습관처럼 무슨 이슈만 생기면 무조건 대통령을 끌어들이는데, 고쳐야 할 아주 못된 버릇”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냈다.

 

윤 의원은 31일 YTN 라디오에서 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는 여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 비난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비판하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한마디로 대꾸할 가치가 없는 주장”이라며 “정치적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생각이다. 비판을 하더라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야 대화가 가능할 텐데,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언론 자유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민주주의 기둥이다, 라는 점을 누누이 밝혀왔다”며 “이럴 때 민생에 집중하고 있는 대통령을 정쟁에 끌어들이는 일은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 정치적 이해타산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봐주시길 바란다는 부탁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당내에서도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속도 조절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분명한 것은 민주당의 절대다수 의원은 언론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이 법안을 완성해 나갈 거라는 점”이라며 “청와대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국민 모두가 국난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가급적이면 여야가 합의처리하는 모습을 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이 그런 것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아닌가”라고 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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