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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선후보 신고 재산은... 이재명, 10억 굴린 왕개미… 이낙연, 집 팔아 17억 차익… 정세균, 21억 포항 땅부자 [與 경선주자 집중분석] 본문
? ? 민주당 대선후보 신고 재산은... 이재명, 10억 굴린 왕개미… 이낙연, 집 팔아 17억 차익… 정세균, 21억 포항 땅부자 [與 경선주자 집중분석]
Ador38 2021. 9. 3. 09:09
최형창
2021.09.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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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6차 합동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공인은 어항 속 물고기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초선 의원들에게 이러한 당부의 말을 전하곤 한다. 고위공직자들은 주식 1주를 사더라도 재산변동사항에 다 기록된다. 이 때문에 고위공직자는 불법·부정한 일을 절대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고위공직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재산을 관찰하면 지나온 삶이 보인다. 세계일보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후보 6명이 고위공직에 입문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재산변동 상황을 살펴본 결과를 2일 소개한다. 최근 공개된 각 후보의 재산내역을 소개하고 그동안 변동과정의 특징을 분석했다.
© 제공: 세계일보
◆‘슈퍼개미 투자자’ 이재명… 우량주 장기보유. 현재는 매도
이재명 후보가 지난 3월 관보에 공개한 재산 총액은 약 28억6400만원이다. 2010년 성남시장으로 처음 공직 입문 당시(18억3178만8000원)보다 10억원 이상 늘었다. 성남 분당에 아내와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한 채, 본인 소유 현금(3억2500만원)과 가족 전체 예금 약 10억원 그리고 사인간 채권 약 5억원과 200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명 후보는 공직 입문 전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재산을 늘렸다. 2017년 대선 경선 출마 당시 “인권변호사가 무능한 것은 아니다. 의뢰인도 많았고, 이긴 사건도 많았다”며 “외환위기 때 처음 분당에 집을 샀고, 부동산이 많이 오르면서 혜택을 봤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선호한 재테크 방법은 주식투자다. 변호사가 된 뒤로 주식투자에 뛰어든 그는 성남시장에 취임한 직후인 2010년 8월 처음 재산 세부명세를 공개했다.
당시 신고한 재산은 약 18억3179만원이었는데, 그중 주식 가액만 9억3736만여원이었다. 전체 재산 절반 이상이 유가증권이었다. 경기지사 당선된 뒤 전량 처분하기 전까지 보유주식 가액 연평균 약 10억원대를 유지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슈퍼개미 투자자’로 분류하기도 한다.
재산공개 이전부터 갖고 있던 주식도 있어 주식투자로 거둔 이익을 정확히 추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2019년 재산공개 당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주식 백지신탁 직무 관련으로 인한 전량매도’라고 신고했는데 종전가액 약 11억4800만원에서 약 9200만원 늘어난 약 12억4000만원이었다.
마지막으로 보유하던 주식은 성우하이텍,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등 8개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한 경제지 인터뷰에서 “선물·옵션까지 손을 댔다가 외환위기 때 전세금 빼고 전 재산을 날린 적도 있다”며 “이후 우량주 위주로 장기 보유하면서 제법 수익을 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제공: 세계일보
◆땅값이 오를수록 재산도 늘어나는 이낙연·정세균
지난 3월 국회 공보에 공개된 이낙연 후보 재산은 약 30억원이다. 그는 공직 입문 첫해인 2000년에는 4억4000만원을 신고했다. 이낙연 후보는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경제활동을 쉬어본 적이 없다.
197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고, 20여년 언론계 생활을 마치고 2000년 16대 총선에서 배지를 달았다. 내리 4선에 성공했고, 현역 의원이었던 2014년 전남지사에 당선됐다. 전남지사 만 3년을 채울 무렵 현 정부 첫 국무총리로 발탁됐다.
이후 다시 21대 총선에서 당선돼 현재까지도 의원 신분이다. 경제활동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1월 총리에서 퇴임하고 21대 국회 임기 시작 전인 5월까지 약 5개월을 제외하곤 매달 고정된 수입이 있었다.
안정적인 월급 외에 이낙연 후보의 재산 증식에 기여한 건 부동산이다. 고향인 전남 영광과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땅을 합해 약 6억9500만원 신고됐다.
현재 전세로 거주 중인 종로구 아파트와 지난해 매수한 종로 주상복합 아파트를 더해 건물 가액만 약 26억5000만원에 달한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를 더해 약 7억9200만원 보유 중이다. 다만, 소유하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임대보증금 12억원은 채무로 잡혔다.
지금은 처분했지만, 그동안 갖고 있던 재산 중 가장 알짜는 ‘잠원동 아파트’였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해 총선 직전 종로 출마를 위해 20년간 살던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19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9년 기자 시절 2억원대에 분양받았다. 시세보다 약 1억원 싼값에 팔렸음에도 약 17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약 6억6800만원으로 신고한 평창동 대지는 이낙연 후보가 1990년부터 31년째 가진 땅이다. 언론사 도쿄 특파원으로 가면서 기존 살던 집을 팔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낙연 후보가 처음 공직에 입문한 2000년 16대 국회 공보에 따르면 이 땅 신고가액은 1억9710만원이었다. 20년간 약 3배 오른 셈이다. 하지만 평창동 실거래가 등을 고려하면 15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월 30일 관보에 따르면 정세균 후보가 국무총리 퇴직 당시 신고한 재산은 42억3258만원이다. 정 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1996년 15대 총선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첫해 재산으로 7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25년 사이 5배 이상 늘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부동산이다. 정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경북 포항에 6만4790㎡(1만9598평) 크기의 임야를 보유 중인데 신고가액 약 21억6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마포 아파트는 11억4100만원에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예금은 약 8억6554만원이고, 700만원 상당 포시즌스클럽 회원권도 있다.
초선 의원 때만 하더라도 정 후보는 서울 광진구 아파트(1억4000만원)와 배우자가 상속받은 경북 포항 토지(4억8000만원) 등이 주요 재산이었다.
1996년 1만5000평이던 포항 토지는 24년간 추가 상속과 매입으로 약 5000평 늘었고, 땅값의 변동에 따라 정 후보의 재산도 요동친다. 지난 3월 총리 시절엔 포항 땅이 약 26억원이었는데 넉 달 사이 떨어져 21억원으로 신고가 됐다.
© 제공: 세계일보
◆秋·朴 서울에 아파트 보유… 金, 채무만 2억 넘어
지난 1월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추미애 후보는 4월 공개된 퇴직 공무원 재산공개에 15억9600만원을 신고했다. 1996년 15대 국회 초선 당시 약 6억1000만원대였는데 2.5배 이상 늘었다.
추 후보는 문재인정부에서 급상승한 부동산 가격이 재산 총액을 늘렸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광진구 아파트에 2004년부터 살고 있다. 2016년 국회 공보에 신고한 아파트 신고가액은 6억8000만원이었는데, 장관 퇴직 이후 공개된 관보에는 10억7000만원으로 등록됐다. 5년 사이 3억9000만원이 올랐다.
실거래가를 놓고 보면 2016년 10억원대를 형성하던 해당 아파트 동은 최근 실거래가로 2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추 후보는 아직 실거주 중이어서 이낙연 후보와 달리 이익 실현을 하진 않았다.
지난 3월 공개된 국회 공보에 따르면 박용진 후보 재산은 11억723만원이다. 서울 강북구 소재 아파트가 4억9000만원에 신고됐고,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예금이 약 3억원이다.
국회의원 후원금 약 2억7000만원도 재산내역에 담겼다. 박 후보가 2016년 처음 당선된 뒤 재산을 공개했을 때만 해도 약 4억500만원이었다. 이후 세비를 통해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자료에서 김두관 후보는 약 5억6325만원을 등록했다. 고향인 경남 남해군에 937만원 가액의 대지와 152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 본인과 배우자, 자녀 예금이 총 약 3억5700원이다. 김 후보는 2003년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예금과 부동산 가액을 합친 것보다 빚이 더 많아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재산은 -977만원이었다. 18년이 지난 현재, 자녀들이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재산이 대폭 증가했다. 김 후보 신고 재산 중 딸 예금이 1억원 이상 차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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