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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충성 교수팀, 산소 전달·골 유도성 나노 입자 개발

Ador38 2022. 7. 13. 18:34

권현수 기자 - 54분 전

선문대학교는 최근 제약생명공학과 이충성 교수(바이오빅데이터융합전공 교육연구단)와 단국대학교 황희숙 교수, 美 UCLA 이민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세포 전달 효율 및 골(骨) 재생 유도 기능의 하이드로겔 형태 조직 공학 지지체 제작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골조직 재생 및 세포 전달 치료를 위해 다양한 생체 재료 기반의 조직 공학 지지체가 연구 및 개발되고 있다. 문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의 산소 공급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적혈구막을 이용한 산소 운반체 퍼플루오로카본(perfluorocarbon)과 골 유도성 콜레스테롤을 사용한 생체 모방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의 논문 'Oxygen-Enriched Osteoinductive Nanoerythrocytes Augment Cell Survival and Osteogenic Differentiation for Bone Regeneration'은 지난달 27일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케미스트리 오브 머트리얼즈'(Chemistry of Materials)에 게재됐다.

또한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나노 입자는 골조직 재생 및 세포 전달 치료를 위한 하이드로겔 지지체에 적용해 재생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다양한 조직 공학 및 재생 의학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MoneyToday선문대 이충성 교수팀, 산소 전달·골 유도성 나노 입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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