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이런 가을은..... 본문

😀 Ador 빈서재

* 이런 가을은.....

Ador38 2007. 7. 5. 12:56
태풍 "루사"가 다녀간 덕에
28일을 과수원에서 뒤치닥거리로 힘을 빼게 하더니만......
벌써, 귤을 따서 전국의 공판장으로 보냈어야하는데
시세가,인건비에도 못 미치니.......
그냥, 따지말고 놔두어 버리고 싶은 심정
60 년대에는,"대학나무"라하여
300 원 투자해서 1000원수익을 기대하였다는
꿈 같은 전설을
소주 잔과 몇 시간을 벗하며
정치에서 시작하여
분야별로 한 번씩 욕설로 도배하고나니
심히, 더러워진 입과 뒤틀린 심사만 가득 담고
컴 앞에 앉았구나
이,얼마만의 타이핑인가?
흔한 말로, 먹고 입고 자는 게 걱정 없어야? 
남이 있고 감성이 있어
문자에 흥이라도 얹어, 흥얼 대든지 인사를 차리든지 하지
때는 바야흐로....가.....을
한 줄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씩이나
아직, 남아 있다는게 신기 해야하나
반가워 해야하나......
바야흐로여-
붙잡아 여며 놓지 못할바엔
가을이여- 
이밤도 너무 길다 떠나라 가을이여-
2002,10, Ador.

'😀 Ador 빈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라.....  (0) 2007.07.05
* 어느 메일에 대한 답신  (0) 2007.07.05
@ 들풀들의 마당에 가입하며  (0) 2007.07.05
* 기다림  (0) 2007.07.05
* "보슬비 오는 거리"를 들으며  (0) 2007.07.0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