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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이런 가을은..... 본문
태풍 "루사"가 다녀간 덕에 28일을 과수원에서 뒤치닥거리로 힘을 빼게 하더니만...... 벌써, 귤을 따서 전국의 공판장으로 보냈어야하는데 시세가,인건비에도 못 미치니....... 그냥, 따지말고 놔두어 버리고 싶은 심정 60 년대에는,"대학나무"라하여 300 원 투자해서 1000원수익을 기대하였다는 꿈 같은 전설을 소주 잔과 몇 시간을 벗하며 정치에서 시작하여 분야별로 한 번씩 욕설로 도배하고나니 심히, 더러워진 입과 뒤틀린 심사만 가득 담고 컴 앞에 앉았구나 이,얼마만의 타이핑인가? 흔한 말로, 먹고 입고 자는 게 걱정 없어야? 남이 있고 감성이 있어 문자에 흥이라도 얹어, 흥얼 대든지 인사를 차리든지 하지 때는 바야흐로....가.....을 한 줄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씩이나 아직, 남아 있다는게 신기 해야하나 반가워 해야하나...... 바야흐로여- 붙잡아 여며 놓지 못할바엔 가을이여- 이밤도 너무 길다 떠나라 가을이여- 2002,10, A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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