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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밤비와 바람에게 본문

😀 Ador 빈서재

* 밤비와 바람에게

Ador38 2007. 7. 6. 14:38


    * 밤비와 바람에게.....

      오늘, 이렇게, 비바람으로 내려치려고 새카만 밤에, 후련히 가슴 열었나 보다. 떨어�으면 곧장, 아래로나 흐를 것이지 가슴까지 비집고 들어와 심장 앞에서, 오돌오돌 떨건 뭐람? 그러면서 깊이 빨아들인, 연기 매울수록 심장을 찢어내는 심술은, 어인 조화인가. 굳이, 알려고 마라 누군가 가슴에, 오래 전부터 살아왔겠거니..... 비너스가, 보름달보다 어떻다고? 조각(彫刻)은 조각(彫刻)일뿐..... 이젠, 광인(狂人) 되어 하늘보며 중얼거리는 것도 지쳤다. 이 취기(醉氣)에 갇힐때, 조용히 나를 거두어 가 주는 하늘이었으면..... 이승에서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딱 한번, 외치고 싶은 이름이 있다. 그런데, 잊기위해 마셨다고 그 이름 석자(三字)가, 잡힐 듯, 잡힐 듯...... 한사코 미끌거린다. 그림으로는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장미보다 더, 고웁게 그릴수가 있겠는데, 피 보다 더, 붉게 그려낼 수가 있는데..... 2005, 05, 17, Ador 耽羅 邨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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