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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산다는 건..... 본문

😀 Ador 빈서재

* 산다는 건.....

Ador38 2007. 7. 6. 15:04

* 산다는 건.....

    당신도..... 그리움은 있소? 불끄고 누우면 누군가, 가슴 들여다 보는 것 같은 미안함에 모로 돌아 눕기도 하오? 그래서, 흠뻑 젖은 새벽이 눈 부신적은요? 당신도..... 한번쯤, 새로 태어나 마음가는 곳으로 날아 가는 꿈 꾸어 본 적 있소? 그러한게 없다면, 당신은 가만 하고, 보쌈 만 기다리는...... 아니, 아니오 그 마저 없는다면, 가두고 묶인 想念 더러 눈,귀 가리고 통나무처럼 살아라 한다면..... 그래도 새싹 돋아 푸르르면, 그리움 키우고 그 푸르름 낙엽으로 내리면, 코끝 싸아한 追憶 하나에 눈물 한방울씩, 忘却의 門을 열고 所重히 놓아, 꼭꼭 눌러 묻기도 하며..... 그런데 어쩌랴..... 푸르러가는 마음은 그리움에 멈춰 섰는데, 그 가슴 놔두고 흘러가는 歲月 한사코 거슬러 올라가려 하여도 이미 끊긴 시간 人生은, 이렇게 주변머리 없이 熟成되버린 체 과거를 넘나들며 編輯도 하며 지워져 가고 가끔 천둥 번개가 있는 날이면 흠뻑 젖은 몸 추스려주는 주모酎母의 마른 수건이 더 따뜻하기도 한 걸..... 050805. 耽羅邨夫 雅島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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