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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無題 X 본문

😀 Ador 빈서재

* 無題 X

Ador38 2007. 7. 6. 15:08
     

    * 無題 Ⅹ

      성난 파도 아래 깊이 잠들었으면 하는 오늘같은 날이 왔구나 별리(別離) 모르는 파도(波濤) 우짖는 날이..... 세월가고 또 가면 상념(想念)도 회색(灰色)으로 굳어 가지 그렇게 치매(癡簞)될거면 그 열정(熱情) 달래여 밤 바다 포말(泡沫)에 풀어 놓으리 기억(記憶)의 얼개 모두 뜯어내 놓아 보내리..... 아- 바다 위를 지나는 바람아- 업보(業報)라면 등대(燈臺)되어 말없이, 말없이 어둠만 비추리 한사코, 못난 가슴이 그러하겠다는데 정녕, 그러하겠다는데 파도(波濤)여 침묵(沈默)해다오, 沈默해다오 050813. 耽羅邨夫 雅島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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