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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가을의 별리(別離) 본문

😀 Ador 빈서재

* 가을의 별리(別離)

Ador38 2007. 7. 7. 11:16

      * 가을의 별리(別離)

      "가슴 지키던 얼굴, 지워서 보내노라. 부디, 안 받아도 뿌리노라." 하늘에서 가을이 운다. 너 댓새 뿌려도 삭히지 못한 회한(悔恨). 사랑과 별리(別離)는 서로, 늘 마주하여 지켜 서 있는가 아니면, 등 마주대고서 등 하나 비워지길 기다리는가.... 한여름 무성했던 억새꽃, 피 토하며 밤 새운들 이 가을 지나면 아마, 망각(忘却)의 강 건느리..... 05, 시월. Ador. 邨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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