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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들국화 본문

😀 Ador 빈서재

* 들국화

Ador38 2007. 7. 7. 13:03


      * 들국화
        아무러나, 들에 흔하다고 지난여름이 수월했다고는 마라. 더는 나뉠 수 없이 갈기갈기 헤진 이파리 하며, 오래 참은 물관(水管)마다의 마르는 아픔을, 아무 내색 없거나 멍이 든 색깔 정도로 피어나, 바람부는데로 파르라니 흔들린다고, 서늘한 허리마저 오마지 않은 님 기다린다 착각하지 마라. 하늘 우럴어 꼿꼿이 세운 얼굴 그대가 정녕, 들에 피어 들국(菊)일리야..... 05, 11. 小雪이 오기 전에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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