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가면(假面)과 사랑 본문

😀 Ador 빈서재

* 가면(假面)과 사랑

Ador38 2007. 7. 7. 15:28

    * 가면(假面)과 사랑

    살아오는 동안 내몫이 아니어서, 갈등(葛藤)을 한 게 어디 하나 둘이랴 눈치도 멀어 다른 이에게, 갈등(葛藤) 준 건 또 적었으랴 다른 건 지우고라도 사람을 사랑하는 일 한사코, 온 가슴으로 열려 아니하고 그 가슴에 누워, 그 가슴 되어보려 아니하고 입으로 만, 귀로 만 겉돌았던 가엾고 가여운 어제여- 그러고도 눈물은 남아 가슴 한켠에 말똥 말똥 금새, 가지를 치고 잎새 내밀어 언제면 고운꽃 피울까 기다리는 게 눈 뒤에 숨은 사랑 기어이, 눈을 감는다. 0602. 邨夫. Ador.

'😀 Ador 빈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업(業)  (0) 2007.07.07
* 노을이 아름다울 거라던 사람에게  (0) 2007.07.07
* 永遠한 香氣  (0) 2007.07.07
* 환희(歡喜)  (0) 2007.07.07
* 겨울 비 2  (0) 2007.07.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