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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가을 그리고 작별 본문

😀 Ador 빈서재

* 가을 그리고 작별

Ador38 2007. 7. 10. 23:36

    * 가을 그리고 작별

    사랑하는 이여-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 가을따라 떠나면 다시 찾아주는 추억이 없음을 슬픈 노래로 불러야 된다면 그 사랑을 원하던 사랑도 슬픈 노래가 되어 떠나야 하리 사랑하는 이여 이제 눈물은 아끼자, 사랑은 세상의 모든 모순으로 만들어지는 고통과 인내라 하였지 그래서, 차디찬 땅속에 묻혀도 그 열정으로 식지않는다고..... 당신의 가슴엘랑 당신을 내 보내고 내 가슴도 나를 내 보내어 당신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엔 당신이..... 은하수로 다리놓아 가슴열어 안았으니 하늘 아래의 만남은 전생의 인연 이자..... 어쩔 수 없는 현실에는 아플 만큼 아파하고 흘릴만큼 흘린 눈물이 되자..... 애초에 길 나선 여정이 개나리 봇짐 뿐이라면 사랑만 먹고 살으는 그래도 되는 세상이라면 산 깊은 발길 없는 곳 파아란 하늘담은 못으로 흘러흘러 노래하며 살으리 생명도 사랑도 윤회한다면 추억 위에 계절이 쌓일수록 그리움도 영글어 인생의 시작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못한다 해도 하나되어 흐르지 못한다 하여도 가슴에 살며 우리 햇살과 바람으로 너울너울 춤추는 한 쌍이 되자 061030. 邨 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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