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목련 Ⅵ 본문

😀 Ador 빈서재

목련 Ⅵ

Ador38 2013. 4. 23. 13:07


목련 Ⅵ

봄비 다녀간 새벽 
묵묵히 찾아온
당신
그리움도 꽁꽁 언 창가에
대엿새
핏빛 멍울 하얗게 바래다
혼자서
혼자서
새카맣게 타버리는 순정은
마지막 그리움이 흘린 
하얀 눈물이겠지요
1304. 冬邨 Ador.

'😀 Ador 빈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사랑을 위하여  (0) 2013.05.01
봄비  (0) 2013.04.23
봄바람  (0) 2013.04.23
당신의 의미   (0) 2013.04.23
* 시인(詩人)이고자 하였던 이를 위하여  (0) 2013.04.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