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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목련 Ⅵ 본문
목련 Ⅵ 봄비 다녀간 새벽 묵묵히 찾아온 당신 그리움도 꽁꽁 언 창가에 대엿새 핏빛 멍울 하얗게 바래다 혼자서 혼자서 새카맣게 타버리는 순정은 마지막 그리움이 흘린 하얀 눈물이겠지요 1304. 冬邨 A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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