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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인생 Ⅲ 본문

😀 Ador 빈서재

* 인생 Ⅲ

Ador38 2013. 8. 31. 10:29
 
* 인생 Ⅲ
            邨夫 허순성 

이런저런 근심이 눈썹 달과 서성인다
깊은 잠 부여잡고 데려다 달랬더니
그 속내, 모두 비우면 데려가마 서 있구나 
세상을 산다는 게 두엄 지고 걷는 걸까
비린내음 바람타고 제 먼저 달려가니
평생을 여미어 봐도 폴폴 새는 속내여 
한 생을 無爲徒食 살다간 이 있을까만
阿房宮 竹林 속이 그래도 궁금하다
누구는, 멀리하고픈 梅蘭菊竹 이더냐  
1006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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