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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인생 Ⅲ 본문
* 인생 Ⅲ
邨夫 허순성 이런저런 근심이 눈썹 달과 서성인다 깊은 잠 부여잡고 데려다 달랬더니 그 속내, 모두 비우면 데려가마 서 있구나 세상을 산다는 게 두엄 지고 걷는 걸까 비린내음 바람타고 제 먼저 달려가니 평생을 여미어 봐도 폴폴 새는 속내여 한 생을 無爲徒食 살다간 이 있을까만 阿房宮 竹林 속이 그래도 궁금하다 누구는, 멀리하고픈 梅蘭菊竹 이더냐 10061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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