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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법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HOT해치

Ador38 2014. 12. 4. 21:03

고성능 해치백-평범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핫해치

관련 모델 상세비교양봉수 (객원기자) | 구성 다음자동차 | 공감 15 | 2014.11.18

핫해치란 해치백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성능까지 뛰어난 차량을 의미한다. 수입차에는 폭스바겐 골프, 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볼보 V40 등으로 고성능 해치백들이 많아서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다. 그런데 평범한 20대의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4천만 원 내외의 수입차를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금융프로그램이 아무리 잘되어 있다고 해도 무리해서 구입할 경우에는 결국 카푸어가 되기 십상이다. 세금, 보험료, 각종 유지비를 고려해보면 거리감만 더 멀게 느껴질 뿐이다.

하지만 국산차로 시선을 돌려보면 가격은 수입차의 반값에 불과하고 보험료나 기타 유지비도 비교적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중고차로 구입할 경우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차 마련이 가능하다. 오늘은 지극히 평범한 2~30대들이 일상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느끼며 탈수 있고 수입차 대비 현실적인 가격대의 해치백을 소개한다.

심플한 아베오 RS

아베오 RS에서는 그릴 세부 디자인을 벌집모양으로 바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기에 충분하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위치를 낮게 배치하고 블랙베젤을 사용해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다. 윈도우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은 단순하면서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후면에서는 루스포일러와 바디 킷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잇는다.

화려한 벨로스터 터보

벨로스터 터보는 커다란 육각그릴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디자인은 유선형이 강조되고 헤드램프에는 주간전조등도 있어 비교적 고급스럽다. 측면에서는 좌측 뒷문을 없애 비대칭 구조를 완성했다. 후면에서는 파노라마 썬루프와 뒷 유리가 스포일러를 사이에 두고 영역을 나누는 독특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원형 배기파이프는 범퍼 중앙 하단에 배치되며 범퍼는 크기를 키우면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용패키지로 꾸며진 아베오 RS의 실내

아베오의 계기반 디자인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데 신선하다기보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고 에어컨도 모두 수동이다. 그러나 본질에 충실한 RS모델에는 카마로에 사용되는 D컷 스티어링 휠이 장착돼 뛰어난 그립감과 핸들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트, 알루미늄 페달, 카펫이 모두 RS 전용으로 새롭게 꾸며져 핫해치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의도는 좋았으나 다소 어수선한 실내

벨로스터 터보의 실내는 도어손잡이부터 센터페시아 디자인까지 나름의 디자인 컨셉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의욕만 앞섰을 뿐 복잡하고 어수선하다. 뒷좌석도 가운데 착석할 수 없도록 컵홀더를 배치해 디자인적으로나 실용성 모두에서 아쉽다. 하지만 시트 가죽은 빨간색으로 선택할 수 있고 앞 좌석에는 세미 버킷시트를 장착해 만족감을 높여준다. 또한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 비츠스튜디오는 귀를 즐겁게 하며 파노라마 썬루프로 좀 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넉넉한 출력은 재미를 높여주지만 수동변속기는 부재중

아베오 RS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이 1,245kg에 불과해서 충분히 재밌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RS 모델에서는 수동변속기 없이 6단 자동변속기만 장착돼 본격적인 드라이빙을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중형 세단을 압도하는 출력, 다양한 변속기

벨로스터 터보는 1.6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으로 아베오 보다 무려 64마력이나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27kg.m을 발휘하며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구간도 1,750rpm에서 4,500rpm으로 비교적 넓다. 변속기는 6단으로 자동과 수동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패들 시프트도 제공된다.

모델간 상세비교
모델명쉐보레 아베오 해치백2015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현대 벨로스터 터보2013 현대 벨로스터 터보no imageno image
외관해치백해치백
차종소형준중형
배기량1362cc1591cc
모델간 상세비교 팝업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아베오 RS

자동변속기 기준 복합연비는 아베오 RS가 리터당 12.6km, 벨로스터 터보는 리터당 11.8km를 주행할 수 있어 아베오 RS가 리터당 0.8km 앞선다. 큰 차이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매달 빠듯한 유지비를 고려해야 한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두 차량 모두 부족함 없는 안전성

아베오는 단단한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체의 67.8%를 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마텐자이트 강판으로 구성했다. 급발진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부스터에 항상 충분한 진공을 형성하는 전자식 진공펌프도 탑재된다. 또한 보험개발원의 저속 충돌시험 수리비 분석결과 아베오가 143만으로 소형차 중 최저 수리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베오는 이를 바탕으로 북미, 유럽, 호주, 한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확고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벨로스터는 차체자세제어장치, 차체통합제어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KNCAP 평가와 북미 NHTSA, 유럽 NCAP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실시한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외)의 충돌시험에서는 보통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성능개선에 집중된 아베오 RS의 옵션

편의옵션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아베오에는 RS라는 이름이 추가되면서 스티어링 휠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행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RS전용 서스펜션은 차고와 무게중심을 10mm 낮춰주고 감쇄력을 높여 적극적인 코너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17인치 휠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통해 보여지는 멋스러움은 물론이고 핸들링과 제동력도 보완했다.

넉넉한 편의사양을 갖춘 벨로스터 터보

적당한 성능에 편의사양까지 누리고 싶다면 아베오 RS보다는 벨로스터 터보가 적합하다. 벨로스터 터보는 자동변속기를 선택해도 패들 시프트가 기본 장착돼 충분히 재밌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파노라마 썬루프, HID 헤드램프,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까지 아베오에는 없는 옵션들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중요한 가격

아베오 RS는 1,998만 원으로 단일 트림만 준비된다. 벨로스터 터보는 2,130만 원부터 2,300만 원이다. 아베오는 RS는 대부분 옵션이 기본 장착돼 썬루프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반면 벨로스터 터보의 편의사양들은 대부분 선택사양이어서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면 300만 원 내외의 가격상승이 발생해 가격폭이 더욱 벌어진다.

아베오는 굳이 RS패키지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같은 엔진이 탑재된 일반모델을 1,520만 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벨로스터 역시 터보모델이 아니라면 1,810만 원부터 시작해 초기 구입 비용을 낮출 수 있으니 고려해볼 만하겠다.

모델간 상세비교
모델명쉐보레 아베오 해치백2015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현대 벨로스터 터보2013 현대 벨로스터 터보no imageno image
외관해치백해치백
차종소형준중형
엔진형식1.4 TURBO ECOTEC감마 1.6 Turbo GDi
배기량1362cc1591cc
연비12.6km/l11.8km/l
연비등급33
모델간 상세비교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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