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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 아름다운 아침 본문

😀 Ador 빈서재

겨울로 가는 아름다운 아침

Ador38 2015. 11. 17. 11:15
겨울로 가는 아름다운 아침 이른 아침 사이버 숲을 산책하다 어느 시인 프로필 앞에 멈추고는 환한 미소꽃 한 아름 안고 왔다 아무개 49세 2004년 허릿춤 조롱박처럼, 그 나이 해당 연도를 옆에, 살짝 써 놓아 한사코, 40대에 머물고 있다 가만 있자 2004년에 49세이면, 아뿔싸..... 셈하여 무엇하리 10여년 전에 멈춘 나이테 소녀 시절로 돌아가 머물고 싶었으리라 목줄 타고 올라온 뜨거운 한 줄기 어쩌면 같은 무렵 인생 길 위에 나선 길동무여서 일까 그러시라 세월이, 아무리 보채도 가만히 피어 계시라 늘, 이름다운 소녀로 남으시라 겨울로 가는 아침, 장미 한 송이 보내노니 2015.11. 은모래 강가에서 邨夫 Ador.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 - Laura Fy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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