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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깨어나라 백의민족이여 본문
* Capriccio Italian(이태리 綺想曲 -Tchaikovsky) 깨어나라 백의민족이여 하얀 옷 즐겨 입는 민족이여 단군의 슬기로운 백성이여 새해가 밝았으니 새마음으로 시작하자 내 생각보다 더 큰 생각 앞에는 나는 내려놓자 바르고 옳은 앞에서는 나는 없자 네 것, 내 것 다투다 나라 빼앗긴 치욕 또, 그 나라 찾은 날부터는 어떠했더냐 사사건건 내 편이 우선이더냐 허리가 두 동강 나지 않았더냐 또 보아라, 앞과 뒤를 보아라 피눈물 흘리게 하고도 머리도 숙이지 않겠다 하지 않느냐 우리의 뿌리마저 태연히 저들 것이라 하지 않느냐 대한민국보다 아직도, 내가 더 위에 있더냐 지나온 우리 민족의 아픔을 너무 쉽게 잊지를 말자 날마다 피 흘리며 새겨야 하리 그러하여도, 우리의 슬기 세상에서 가장 앞서리라 더는, 후손에 부끄럽지 말자 깨어나라 단군 자손이여 비상하라 백의민족이여 丙申年 元旦. 邨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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