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6. ‘16초에 한 대’…자동차 대중화 시대 연 포드모델 T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공업 역사 바꿔, 유럽·일본 브랜드 잇달아 인수 지난 4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열린 머스탱 50주년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한 빌 포드 회장. “차는 귀족의 장난감이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5. ‘1달러 매물’ 크라이슬러, FCA로 새 날개인수 이끈 마르치오네 회장…네덜란드로 본사 옮기며 글로벌 공략 승부수 지난 5월 미국 일리노이 팁턴에서 열린 크라이슬러 변속기 공장 준공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 ‘세계 3..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4. 오일쇼크 넘어 전설이 된 아이아코카미니밴 신화로 크라이슬러 전성기 열어…다임러와 결별 거치며 다시 흔들 1980년 콤팩트카를 개발하는 ‘K-카’프로젝트로 탄생한 플리머스 릴라이언트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한 리 아이아코카 회장. 1978년 11월 2일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3. ‘일벌레’ 마르치오네, 피아트를 구하다70·80년대 폭스바겐과 유럽 시장 양분…내수·소형차에 안주하다 위기 자초 “2018년까지 판매량을 250만 대 늘리겠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Fiat Chrysler Automobile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2. 현대차, 갈라파고스섬인가 백조의 발인가꾸준히 독자적 기술 개발에 주력…해외 완성차 인수 가능성은? 현대차는 해외 자동차 기업이 매물로 나오면 항상 ‘인수 후보 1순위’로 거론된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2010년 4월 7일 벨기에 브뤼셀..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1. 미.중 빅 2 시장 뚫은 정몽구의 승부수모듈화·10년 품질 보증 카드로 이미지 변신…‘현대 속도’ 앞세워 영토 확장 2000년 9월 25일 서울 양재동의 현대차그룹 신사옥.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처음으로 열린 그룹 출범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표정..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0. 세계 자동차 성장사 새로 쓴 현대차기아차 초단기 정상화 발판 철강·금융 발 넓혀…그룹 출범 후 13년 만에 3배 성장 “현대차그룹 현대그룹에서 분리, 독자 노선을 걷다.” 2000년 9월 1일, 현대차그룹이 출범했다. 국내외 언론은 일제히 정몽구 회장의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19. 지분 매집 나선 삼성…최후 승자는 현대기아차 경영 실패 겹치며 M&A 매물로, 포드 협상 결렬되자 공개 매각 급선회 법정 관리에 들어간 기아차의 진념(맨 왼쪽) 회장이 1997년 11월 소하리 공장을 방문한 김대중(왼쪽 둘째) 당시 국민회의 총재와 박태준(..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18. 미완으로 끝난 봉고·프라이드 신화국내 최장수 자동차 제조사 기아차…무리한 투자가 부메랑 돼 좌초 스포티지 등 기아차의 독자 모델이 처음 공개된 1991년 도쿄 모터쇼. “이것이 기아차의 진짜 시작입니다.” 1991년 도쿄 모터쇼. 김선홍 기아자동차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17. 성장통 털고 갤로퍼 신화로 MK 시대 ‘활짝’적자로 첫 해외 공장 문 닫아…현대정공, 사륜구동차로 뜻밖 홈런 1999년 정몽구(왼쪽) 회장이 개발 중인 차를 시승한 뒤 이충구(가운데) 연구개발담당 사장에게 개선점을 지시하고 있다. 정세영 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