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36. ‘세계 경영’ 신기루 속에 사라진 대우차동유럽 등 무리한 확장으로 그룹 동반 몰락…40년 인연 GM에 인수 ‘새 출발’ 1996년 라노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김우중(맨 왼쪽) 대우그룹 회장. “조선 등 주력 계열사를 매각하겠습니다. 사재 1조3000억 원을 ..

▶연재보기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35. 쌍용차의 부활…코란도는 멈추지 않는다SUV 시장 평정했던 비운의 기업,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장점유율 상승세 2010년 부산 모터쇼에서 코란도C 콘셉트카를 공개한 이유일(오른쪽 둘째) 당시 쌍용차 ..

▶연재보기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34. 영국 럭셔리카 쌍두마차 벼랑 끝에서 부활인도 타타에 인수된 재규어·랜드로버…독자 경영, 과감한 투자, 디자인 혁신 삼박자 ‘1950년대 프랑스의 세계적 자동차 경주 대회인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33. 운명 바꾼 로버 인수…80억 달러 손실헐값 재매각 후 경영진 교체, 크리스 뱅글의 디자인 혁명으로 BMW 제2 전성기“로버그룹 인수로 우리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봤습니다.” 1999년 2월 5일 긴급 감독이사회가 소집된 독일 뮌헨 BMW 본사의 공기는 차가웠다..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32. 벤츠 넘어선 BMW…크반트家의 결단매각 위기 때 독자 노선 선회, 노조·주주 손잡고 독일 프리미엄 차 1위 올라 BMW 매각안이 상정됐던 1959년 주주총회 장면. “BMW를 다임러 벤츠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회사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1959년 12월 9일 ..

[역사를 이끈 자동차 M&A 명장면] 31. ‘젊은 벤츠’…삼각별의 부활 이끈 디터 제체마이바흐 폐지하고 39세 디자이너 파격 발탁, F1 무대에도 화려한 복귀 지난 9월 20일 독일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디터 제체(왼쪽) 회장. “올해 말,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5년 6..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30. 고급차 대명사 벤츠…협업에선 번번이 좌절크라이슬러·미쓰비시·맥라렌 등 인수·제휴 잇단 실패, 스마트도 스와치와 결별 2013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 ‘S500 인텔리전스 드라이브’의 뒷좌석에서 내리는 디터 제체 다임러..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9. 독자 기술 고집한 후발 주자…혼다의 기적전설의 모터사이클 C100으로 성공, 도요타와 경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2013년 11월 도쿄 모터쇼에서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는 이토 다카노부 혼다 사장. 1956년 12월 독일 함부르크. 중년의 일본 남성 두 명..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8. 재도약 위해 중국 자본에 손 내민 푸조200년 역사 지닌 프랑스 자존심…경기 침체 못 버티고 둥펑차에 지분 매각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전략적 파트너 협정에 서명한 필리프 바랭(왼쪽) PSA CEO와 쉬핑 둥펑자동차 부회장 “프랑스의 자존심 푸조, 중국에 손..

[역사를 바꾼 자동차 M&A 명장면] 27. 금융 위기 비켜 간 포드, 중국 시장 정조준항공계 스타 CEO 출신 멀럴리 선제적 구조조정…‘원 포드’ 발판 글로벌 확장 2011년 CES에서 포드 포커스 전기차에 입맞춤하는 앨런 멀럴리 CEO. 2005년 항공 업계가 들썩였다. 만년 2위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