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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감나무를 보면서..... 본문

😀 Ador 빈서재

* 밀감나무를 보면서.....

Ador38 2007. 7. 5. 13:06

- 일 하기 싫은 서귀포에서의 게으른 3월 한달,
고맙게도 하늘 님은, 하루 건너 하루씩,비를 뿌려 주시어,과수원 전정은 50%도 못 하였음에도,
달이 바뀌자 마자 급한 볼일이 있는 양 해서,-야반 도주- 제주시로 올라 왔는데,

- 딱 3 일 지난 아침 6시 전화 벨 소리,심상치 않은 불안감을 느끼며 수화기를 드는 순간,
서귀포계신 70 노모님의 불호령!

- 다시 4월 한달을 과수원에서 보내고야 말았다.
이번 달은,4 일 건너 이틀씩,정기적으로 비를 내려 주심에,그 고마운 흔적?이 남았다!

- O 밀감 밭-O 과수원-O 농원-O 농장.

식재 면적에 따라,2000평미만,5000평미만,20000평미만,20000평이상으로,
누가 잘도 분류 매김하였는지.....

고 1때 까지만 해도,대학생 한 명은,30 년생 다섯 그루면,서울에서 하숙시키며 유학했는데,
80 년대 후반 부터 지금은,면적으로는 1200평,30년 생 3~400 그루여야 겨우다.

밀감 1관(貫)-3.75Kg 생산 원가는,(제주 "농진원"의 발표에의하면,)1,200원이라 한다.

(생산자 인건비 포함)
위 기간 내 관당 평균가(平均價)는,1,100 원 전후라 하니,귤 농사를 지어도 그만,
안 지어도 그만인 기간이 15년을 지나고 이ㅆ는 현실이다.

귤 값이 이러할땐,

아이들도 자라지 말고, 태어남도, 돌아감도, 먹고 마심도.....

모든게 정지하면 얼마나 좋으랴만..........


오래 전, 어느 농민 후계자의 푸념을,꾸어다 놓아 보았다.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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