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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or 빈서재

* 아우 님에게 답신

Ador38 2007. 7. 5. 13:12
아우 님, 메일 온것만 확인하고 이제야 글을 읽는 중이네. 
느낌으로, 피치못할 사정이 생겼구나 생각이 들어, 열지 않고 있다가.... 
더는 궁금 참지 못해 이제야 이네. 
아우님께선 심성이 좋은 이 같네.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이, 아래에서 부터 차차 
계단 밟듯이, 하나하나 높이 올라가는데, 아우 님께선, 오를 만큼 위까지 올라 본 경험으로,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느껴지네. 
미욱하지만 이사람도, 아우 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허심 탄회하게 마음을 열려하네.  
공직 그만두고 나와 건재상?(철근,시멘트,붉은 벽돌) 18 개월만에, 부도 수표를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타의에 의해 정리하며 상경, 3 년동안 겨우 만회하여 귀향했는데.....
새로 시작하거나, 동업, 이 모든게 의욕이 꺾여버려, 외성적이고 활달하던 성격조차도 이젠,
소심한 패배자로 변하고 있음을 안 때가, 귀향 2 년째 추석날이었네. 
실로 충격이 컷었네만, 지나간 시간으로는 갈수가 없는게 아닌가?  
이아기가 길어저 미안하네.그만하고 바꾸겠네. 
지난 일이지만, 기억되는 조언이있어 소개하고자 하네.
서울 소재 "삼일 회계법인"발간, "중소 기업의 미래와 컨설팅"이란 책에서 다른건 다 잊고,
"伏從할줄 알아야, 指揮할 줄 안다" 이, 한 귀절만을 지금도 금과옥조로 남겼네. 
조직으로 구성된 곳에서는, 더욱, 지시를 하는 위치의 사람은, 비굴할 정도의 복종을 경험할수록, 
훌륭한 지휘자가 된다는 말일쎄. 그 조직이, 경제적 목적의 집단일수록,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말을 
이 지금도 갖고있다네. 
다시.....
그러한 위치로 점지?여부는 부~ㄹ가능?이겠지만, 그래도 상시라도 응용 될수있게 대비를 한다네. 
아우님의 경우, 같다고 생각하네, 그리고 실전에서 분투하고 계시지않나? 
작업 지시를하고, 감독을 해본 사람은, 시간과 경제적으로 다른 이보다 배 이상의 능률과 효과를 
나타내니까 말일쎄. 현재 비록, 지인의 회사에서 시킴을 받는 입장이지만,그 지인은 아우 님 업무 
파트에 관한한, 지시나 확인은 없을것으로 믿네. 그 지인 보다 규모나, 량에서 훨씬이었으니까? 하루의  
시간이 업무로인해 부족할때는, 사적인 시간은 아예 배정을 안해야 됨을 이 사람도 너무 잘 알고 있다네. 
아우님이, 이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다니? 
그럴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다네. 오히려, 하루의 짧은 휴식을 배앗아 버린다는 미안함이 먼저이네. 
앎의 시간은 짧지만, 요즘 표현으로, 첫 인상은, 십년 지기였다네. 
공사 없는 날, 한 잔 해야 피로가 풀림직한 날, 전화 주시게. 
연중 가장 바쁜 계절인데, 어느 누구랄것 없이 바쁜 시기지만, 전화 하거나 받으며,"누구시더라?"라는, 
섭섭함만 아니 생기도록, 우리 서로 잘 여며 나가세나. 
메일, 정말 고마웠네. 별 일이 있어도 정모때는 이사람, 꼭 데려가 주시게나.  
03,05,11,14;35,과수원 소독하고 온 차림으로.허 순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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