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초사흘 밤 본문

😀 Ador 빈서재

* 초사흘 밤

Ador38 2007. 7. 7. 13:32

    * 초사흘 밤

      그믐을 참다가 겨우 넘겼나 뜰에 서성이는 눈섶 달. 삵괭이 지나는 소린가 슬며시 잡아보는 문고리. 귀뚜리 울음 멈추면 그리움은 내달아 커텐에 홀연히 홍시와 더불은 춤사위, 감나무 이파리에 오른다. 기어코, 파랗게 바랜 잠 걸치고 몽유병(夢遊病)에 걸리고 싶은 밤 초사흘 밤. 05. 11 初. 邨夫 Ador.

'😀 Ador 빈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역국 상 받은 아침에.....  (0) 2007.07.07
* 親愛하는 Mr: 술이여-  (0) 2007.07.07
* 고향  (0) 2007.07.07
* 회상(回想)  (0) 2007.07.07
* 길  (0) 2007.07.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