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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고향 본문

😀 Ador 빈서재

* 고향

Ador38 2007. 7. 7. 13:27

* 고향

    하이얀 구름 흐려온다. 한 방울 고여 흐르는 그리움은 얼음꽃 피우며 나들이 간다. 새 순, 새 뿌리 늘수록 낙엽에도, 눈송이에도 싸맬 수 없는 상처 한 올씩, 한 올씩 살아난다. 희미한 음성도 따스하다. 눈 가는 곳마다 파랗다. 어두워지면 늘, 젖 무덤으로 다름질이다. 사랑만으로 들려주시던 심장소리 아- 어머니 가슴은 평안 하신가. 乙酉 시월 스므엿새 어머님 生辰日에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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