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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목련 앞에서 본문

😀 Ador 빈서재

* 목련 앞에서

Ador38 2007. 7. 7. 16:09

                * 목련 앞에서

                선녀에게 다녀오시어도 잎새는 잊으셨는가 봄 병아리 봉긋한 가슴 밤 사이에 더 벌어지는구나 병든 눈에는 너무 부시다 �빛으로 분칠한 모습들아 장식이 무에 필요한가 비늘 훌훌 털어내어 모두 하얀 마음이자 세상 이치 조금 물리고 이파리 없이 꽃 먼저이면 어떠랴 님 그리운 눈시울 살그머니 이 봄엘랑 뭉클한 사랑을 하자 이파리 돋아나기전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 귀절쯤 기억에서 꺼내자 누가 훔쳐보면 어떠리 가슴 촉촉한 4월이어보자....... 0304.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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