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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벚꽃이 진다 본문

😀 Ador 빈서재

* 벚꽃이 진다

Ador38 2007. 7. 7. 16:12

    * 벚꽃이 진다

    봄비에 우지마라 이 슬픔 하늘이 울어주는 것이니 찬란한 계절의 영광도 속절없이 지기로 한 몸 잠시여도 환희 한 송이로 님에게 안기면 그뿐 그나마, 봄바람 비 안아오면 님과도 이별 한번에 피어나, 한번에 지는 아..... 이것을 누구는 축제라 합니다 내 죽어야 봄이 간다며 춤추는 걸 보아야 하는 숙명..... 0604.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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