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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 우산 본문

😀 Ador 빈서재

* 비와 우산

Ador38 2007. 7. 10. 21:51

* 비와 우산

쏟아지는 비를 보다가
문득,
무언가 깜빡 잊은 듯, 그러나 기억이 안난다.
어딘가에, 급히
나가야할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울렁이는 가슴
여분으로 우산 챙겨
우의 깊이쓰고, 퇴근 길 어디인지에서
누구를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아- 이 얼마만인가
망각의 늪에서 그대를 찾아 나오기 까지.....
오늘 그대는 정녕, 안녕하신지.....
비 사이로 뛰어가는 내가 보인다.
0606. 邨 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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