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기다린다 말하지 말자 본문

😀 Ador 빈서재

* 기다린다 말하지 말자

Ador38 2007. 10. 10. 16:38
 * 기다린다 말하지 말자

이 계절이 가을
지워진 기억들이 초롱초롱 살아나 
홀로 침묵(沈黙)하는 
아무도 모른다 
가을이
가을인체로
몇 겁(怯)이나 순회巡廻)할지는 
이 침묵은
내 아니 죽고, 해마다 너를 기다려
너의 언어로 번역(飜譯)되기를 꿈꾼다 
기다림이다, 그래서 
다 떠난 자리에, 홀로 
몽유병(夢遊病)에 걸리거나.....
0710. 邨 夫 Ador.

'😀 Ador 빈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리 크리스마스~  (0) 2011.12.24
* 가을에 잠시 떠나는 이별에게  (0) 2007.10.22
* 낙엽이 가는 길  (0) 2007.10.10
* 가을 일기  (0) 2007.10.08
* 고독(孤獨)에로의 초대(招待)  (0) 2007.10.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