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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쇠비름의 효능 4 본문
* 쇠비름 쇠비름의 생약명은 마치현(말의 이빨처럼 생겼다 하여)이라 한다. 또 쇠비름을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이밖에도 쇠비름은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가장 그럴듯하게 여기는 이름은 오행초(五行草)라는 것이다.
쇠비름은 과연 오행초란 이름마따나 그 약효도 대단히 넓다. 모든 종류의 종창이나 부스럼, 임질, 이질, 중풍, 고환염, 요도증, 옻, 독충에쏘였을 때, 해열, 기생충 구제 등에 쓰인다고 한다.
쇠비름은 길옆이나 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풀이다. 민들레, 질경이, 엉겅퀴와 함께 암 환자가 흔하게 이용할 수 있는 풀이며 어떤 약보다도 효과적일 수 있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이런 때문에 오행초(五行草)로 불리어지는데 이 이름은 음양오행의 기운을 모두 갖추어 있으므로 붙여진 것이다. 필자는 암 환자들에게 다섯 가지 색깔과 다섯 가지 맛을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짜서 환자들이 이용하는 것이 투병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균형 있는 식단의 표본이다.
푸른색 음식은 간장, 검은색 음식은 신장, 붉은색 음식은 심장, 노란색 음식은 위장, 흰색 음식은 폐와 기관지 등에 좋다.
쇠비름은 이 다섯 가지 색깔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전초를 섭취하면 모든 장기에 좋다는 것이 된다.
옛날,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많은 어머니와 세 아들이 함께 사는 집이 있었다. 맏아들과 둘째 아들은 장가를 들어 가정을 꾸렸지만 막내 아들은 아직 총각이어서 늘 쓸쓸하게 지냈다. 늙은 어머니는 막내 아들이 혼자 지내는 것이 안쓰러워 민며느리를 들이기로 했다. 그래서 중매장이를 통하여 가난한 집 처녀를 돈을 주고 사서 막내 아들의 민며느리로 삼았다.
그런데 늙은 시어머니와 큰 동서는 이제 열네 살밖에 안 된 어린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심하게 구박했다. 다 헤어진 옷을 입히고 먹다 남긴 음식을 주었으며 힘들고 어려운 일만 시켰다. 그뿐 아니라 걸핏하면 막내 며느리한테 욕을 하고 때리기까지 했다.
“거지 같은 게 일은 안하고 게으름만 피워.” “글쎄 말이예요.” 그러나 둘째 동서는 마음씨가 착하여 막내 며느리가 울고 있으면 위로해 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몰래 남겨 두었다가 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해 여름 이질이 유행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다. 이질은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병으로 불쌍하게도 막내 며느리도 이질에 걸리고 말았다. 막내 며느리가 배가 아프다면서 앓는 것을 본 큰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가서 말했다. “어머니, 저 거지 같은 애가 이질에 걸렸나 봐요. 그대로 두면 우리한테 옮을지도 모르니 일찌감치 내쫓아 버립시다.” “돈 주고 사온 며느리인데 내쫓아 버리면 너무 아까우니 좀더 두고 보다가 병이 나으면 또 부려먹지.”
시어머니는 막내 며느리를 밭에 있는 움막으로 보냈다. 막내 며느리는 너무 슬펐다. 남편은 아직 어려서 아무 것도 몰랐고 어디 기댈 곳도 하소연할 곳도 없었다. “이렇게 살면 뭐 하나, 차라리 죽는 게 낫지.” 밭 옆에는 마침 우물이 하나 있었다. 막내 며느리가 우물에 뛰어들어 죽으려고 하는 순간 둘째 며느리가 급히 달려와 말렸다.
“동서, 죽으면 안 돼. 아직 살아야 할 날이 얼마나 많은데 죽으면 어떻게 해. 앞으로 좋은 날이 올지 어떻게 알아. 자, 내가 죽을 쒀 왔으니 이걸 먹고 힘을 내. 그리고 며칠 기다려. 내가 의원한테 가서 약을 지어 올게.” 둘째 며느리의 위로에 막내 며느리는 마음을 고쳐 먹고 밭에 있는 움막에서 살기로 했다. 그러나 약을 지어 오겠다던 둘째 며느리는 여러 날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배가 고프고 지친 막내 며느리는 밭둑에 있는 풀을 뜯어서 삶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그런데 며칠 동안 풀을 뜯어먹고 나니까 배도 아프지 않고 설사도 멈췄으며 몸이 가뿐해졌다. “야! 병이 다 나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막내 며느리는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집에 오니 어찌된 일인지 대문에 삼베 조각이 걸려 있는 게 아닌가.
조금 있으니까 막내 며느리의 남편이 상복을 입고 나왔다. “아니 어찌 된 일이예요?” “어머니와 큰 형수님이 이질로 돌아가셨소. 그리고 둘째 형수님도 이질로 앓아 누워 있소. 그런데 당신이 아직 살아 있다니 어찌 된 거요?” “밭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병이 나았어요.” 막내 며느리는 곧 앓고 있는 둘째 며느리한테 갔다.
“네가 아직 살아 있다니. 내가 이 꼴이 되어서 너에게 약을 가져다 주지 못했구나. 정말 미안하다.” “형님, 저는 밭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병이 나았으니 제가 그 풀을 뜯어 올게요. 그걸 먹으면 나을지도 몰라요.” 막내 며느리는 들에 나가 그 풀을 뜯어서끓여 둘째 며느리에게갖다주었다. 과연 그 풀을 먹고 나니 둘째 며느리의 병이 나았다.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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