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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쇠비름의 효능 1 본문
쇠비름이 약초가 된다는 것, 또한 쇠비름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한 영양가 높은 나물로도 먹으며, 맛도 좋다고 하네요. 전 먹기가 좀 껄끄러워서 안 먹어 봤지만.
* 먼저, 효능은
- 대장염, 습진, 피부염, 부종, 악창, 냉증 등이고요.
* 생약명은
- 마치현(장명채)이라고 하네요. 천연비누 재료 살려고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마치현이란 재료가 있는 것 보셨을 거예요. 근데, 그게 별 것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비름이란 것을.
* 채취시기는
- 여름에서 가을까지이고요.
* 가공방법은
- 전초를 건조해서 사용하고, 생즙을 내서 먹어도 좋답니다.
쇠비름을 찍은 것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카메라 렌즈 한쪽에 이물질이 묻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쪽이 흐릿하게 나온 줄도 모르고 계속 찍어댔으니.........
담에 더 좋은 모습 담아보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쇠비름 꽃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잡을려는데 영 서툴러서.............
쇠비름 사진은 둘다 완전 꽝이네요.
오늘(11.05.) 찍어왔는데 그런대로 앞의 것보다는 훨씬 낫네요.
더 가까이서 잡았구요.
01. 글쓴이의 "쇠비름" 약효 경험담.
저희 모친이 폐암 4기 말기 환자로서 병원에서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지요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오신 모친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파오지요 병원에서도 포기한 삶이었습니다.
집에서 여러가지 민간요법을 실행하다 쇠비름이라는 하찮은 풀을 몇개월 복용하니 혈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답니다. 시골들판에 나뒹구는 흔한 풀....도심지에서 약간 벗어나면 밭뚜렁에 빈공터에 많이 자생하는 흔한 풀이지요.
복용해본 방법은 쇠비름 채취하여서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항아리에 쇠비름50 / 설탕 50 / 절여서 한달정도 발효해서 그 물을 하루에 세번 ...컵으로.. 한컵을 복용했습니다. 물론 쇠비름이 많으면은 큰항아리에 일년정도 발효하면 효과가 많다고 합니다.
02. 흔해 빠진 풀, 쇠비름의 뛰어난 가치
토끼나 소도 좋아하지 않는 잡초, 뿌리째 캐 버려도 시들시들한 척 하다가 비만 내리면 생글생글 팔팔하게 살아나는 풀. 한여름 뙤약볕 아래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한 채 캐내고 또 캐내도 며칠만 지나면 여기저기 파릇하게 자라나 있는 끈질긴 풀, 쇠비름.....
쇠비름은 그 쓰임새만큼 이름도 다양합니다. 잎이 말의 이를 닮았다 해서 마치채(馬齒菜)라고 하며 쇠비름을 먹으면 장수한다고 해서 장명채(長命菜), 음양오행설을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 즉 초록빛 잎과 붉은 줄기, 노란 꽃, 흰 뿌리, 까만 씨의 다섯 가지 색을 다 갖췄다 해서 오행초(五行草)라 부르며 말비름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나는 쇠비름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고, 서양에서는 샐러드로 먹습니다. 동의학사전을 보면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독은 없다 했는데 그냥 생 줄기와 잎을 씹어 보면 향도 그저 그런 풀냄새 뿐이고 맛도 밋밋해 나물로서는 매력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 C, D, E를 비롯해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쇠비름 100g에 300 ~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합니다.
등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 격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줍니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습니다.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전래된 쇠비름의 한방, 민간요법, 새롭게 연구해 알려진 쓰임새 등을 알아 봅니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해주거나 피를 멎게 합니다.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 대장염에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 합니다.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됐을 때는 쇠비름 4 ~ 5 근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으며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합니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쇠비름을 짓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위암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켜본 결과, 약 90 %의 암세포가 죽었다고 합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검증됐다는데 위암세포를 이식하고 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자라났지만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세계에 걸쳐 여덟 번째로 널리 퍼지고 생명력 강한 쇠비름은 일만육천년전 그리스의 구석기 시대 동굴에서 씨앗 상태로 발견되었다 합니다. 그 시대 사람들도 쇠비름을 먹었다는 얘기겠지요.
옛날 우리 조상님들 또한 쇠비름을 말려 두었다가 나물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고 약으로도 활용했다 하는데 덧붙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는 늘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 수 있는 건강장수먹거리] 라는 것입니다.
03. 놀라운 쇠비름 효능 (본초강목)
쇠비름을 오행초라고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쇠비름은 유난히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한 여름철 대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해져서 잎이 축 늘어지지만 쇠비름은 햇볕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생생하게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말라죽지 않는다.
쇠비름은 태양의 정기를 온 몸으로 흠뻑 받으면서 자라는 약초이다. 그런 까닭에 생명력이 가장 억세고 기운이 충만하다.
※ 악창과 종기 다스리는 長命菜
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쇠비름을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도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피부(아토피성피부등)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장이 매우 튼튼하게 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 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 속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짓찧어 붙이면 잘 낫고 설사나 만성 대장염 등에는 쇠비름과 쌀을 같이 넣고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낫는다.
쇠비름은 우리 선조들이 나물로 많이 먹어 왔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을 넣고 무치든지 기름에 약간 볶아서 먹으면 맛이 썩 좋다.
쇠비름은 아무 곳에나 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은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식을 먹는 습관이 꼭 같다고 하는데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심장병이나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크레타 섬의 주민들은 주변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 있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은 밭에 잡초로 자라는 쇠비름을 늘 먹는 것이라고 한다.
※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
쇠비름 전체에는 사람의 몸에 가장 유익한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쇠비름의 잎이나 줄기가 매끄럽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것은 그속에 들어 있는 기름 성분 때문이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이라고 하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질 같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어주는 등의 작용이 있다.
※ 쇠비름은 지상에 자라는 식물 가운데서
영국의 뇌영양화학연구소장인 크로포드 박사는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쇠비름 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알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고 부정맥,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이나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 면역질병, 대장염, 건선이나 종기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이 낫거나 호전된다고 한다.
쇠비름은 아마 인류가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줄도 모른다. 1만 6천 년 전 그리스의 한 구석기 시대의 동굴에서 쇠비름의 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며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 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보았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이 가장 좋은 약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로초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죽여 없애려고 애를 써도 결코 죽지 않는 쇠비름이야말로 진정한 불사초가 아닐까 ..!
출처 : 꾀꼬리
출처 : 온누리 ◈ 쇠비름"의 효능과 건강백서 ◈
@ 쇠비름의 효능
생명력이 강한 식물은 그만큼 약성도 좋다는 말이 있는데 타당해 보이는 말이죠?
그만큼 질긴 생명력으로 장수초나 생명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쇠비름이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이네요.
생으로 무쳐 먹는 방법, 미끈거리는 느낌이 싫은 이들은 말려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 등 등...
그중 묵나물로 무쳐먹는 방법, 생으로 데쳐 된장에 조몰조몰 무쳐먹는방법.... 고구마순 무침과 비슷한 느낌 이라 합니다.
아삭거리는 게 참 신선한 맛이랍니다. 또 다른 먹는방법 비슷하지만 참고 되네요..
쇠비름을 한주먹 데쳤서. 물기를 꼭 짜놓고 된장 한스푼, 고추장 약간, 마늘 다지고 풋고추 송송 많은 재료는 필요치 않고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된장으로 조몰거리는 나물들은 참기름을 넣지 않는게 더 깔끔한 맛이라 ...이리도 함 먹으볼 필요가.. 막걸리 생각 나네요. 이렇게 쉽게 먹을 수 있는 쇠비름 이 뛰어난 약성 까지 가지고 있다 하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쇠비름의 약성
한뿌리에 다섯가지 색을 갖춘 해독제 항균작용을 한다 <본초비요>에 '쇠비름은 여러 종기 를 다스린다' 고 했다 합니다.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쇠비름을 먹으면 소변 이 잘 나온다. 그래서 부종, 소변불리, 신장염, 방광염, 임질, 요도염, 대하증에도 널리 쓸수있다. 갈증을 해소 한다. 노인이 갈증을 느낄때 야채를 먹듯이 먹으면 좋다. 혈액을 맑게 해준다.
특히 출산후 빠른 자궁 수축 을 돕는다. 그래서 어혈이 뭉쳤을때 쓰이며, 특히 산후에 너무 오랫동안 출혈이 있을때는 쇠비름을 끓여 차 처럼 마 자궁 출혈에도 좋으며, 질의 근육을 강화한다........
부정기적 기생충을 없애 주는 작용을 한다. <본초강목> 에서는 기생충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으며 이런 기록은 <식료본초> 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눈의 피로나 눈의 질환을 다스린다. 쇠비름의 씨, 즉 '마치현자'를 가루로 내어 물에타 마시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을 치료 할수 잇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 주로 청맹, 백내장, 등 눈의 질환에 쓰인다.
이 밖에도 방광염에도 사용되며 세균성 설사에도 사용되며 특히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살결이 고와진다 하며 대하증과 치질등에도 사용되는등 참으로 광범위 하게 이용되며 사마귀나 버짐등을 치료하고 벌레 물린데에도 쇠비름 생것을 찧어 붙이면 퉁퉁 부어 오른것을 쉽게 가라 앉힌다 하니 참으로 흔하고도 소중한 약재요 민초라 하겠다.
위의 자료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것들 입니다.
하지만 임상실험 결과 쇠비름은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라고도 되여있네요. 쇠비름 을 갈아 팩을 하면 피부 가 고와진다는 말도있고 그보다는 쇠비름 효소로 맛사지를 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하네요.
돼지풀·도둑풀·말비름이라고도 함. 쇠비름과(―科 Portulacaceae)에 속하는 1년생 잡초. 쇠비름 /쇠비름(Portulaca oleracea) 길가·채소밭·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육질의 식물이다. 키는 20cm 내외로 줄기는 적갈색을 띠며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뿌리는 흰색이지만 손으로 훑으면 원줄기와 같이 붉은색이 되어 어린이들이 갖고 놀기에 좋다. 잎은 끝이 뭉뚝한 난형으로 마주나거나 어긋나지만 윗부분의 잎은 돌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6월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색의 꽃이 가지 끝에 달려 핀다. 꽃받침 잎 2장, 꽃잎 5장, 수술 7~12개, 암술 1개이고 암술대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의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져 씨가 방출된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서양에서는 상추와 더불어 샐러드에 쓰며, 한국에서는 연한 부분을 여름에 끓는 물에 데쳐 말렸다가 겨울철에 나물로 무쳐 먹는다.
쇠비름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여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마치현(馬齒?)이라고 하여 임질이나 종창에 사용한다. 또한 돼지먹이로도 이용되고, 도파민(dopamine)이라는 해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벌레와 뱀의 해독제로 사용하며, 이뇨제로도 사용한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거나 씨로 한다. 같은 속(屬)에 속하는 식물로는 채송화(P. grandiflora)가 있다.
쇠비름 효능
쇠비름은 그 쓰임새만큼 이름도 다양하다.
잎이 말의 이를 닮았다 해서 마치채(馬齒菜)라고 하며 쇠비름을 먹으면 장수한다고 해서 장명채(長命菜), 음양오행설을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즉 초록빛 잎과 붉은 줄기, 노란 꽃, 흰 뿌리, 까만 씨의 다섯 가지 색을 다 갖췄다 해서 오행초(五行草)라 부르며 말 비름 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나는 쇠비름 새순을 뜯어 나물로 먹고 서양에서는 샐러드로 먹습니다
동의학사전을 보면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독은 없다 했는데 그냥 생 줄기와 잎을 씹어 보면 향도 그저 그런 풀냄새 뿐이고 맛도 밋밋해 나물로서는 매력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 C, D, E를 비롯해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쇠비름 100g에 300 ~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합니다등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 격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줍니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에도 좋고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좋습니다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전래된 쇠비름의 한방, 민간요법에 새롭게 연구해 알려진 쓰임새 등을 알아봅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자궁을 수축해주거나 피를 멎게 합니다.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 대장염에는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 합니다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됐을 때는쇠비름 4 ~ 5 근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으며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합니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쇠비름을 짓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위암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켜본 결과, 약 90 %의 암세포가 죽었다고 합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검증됐다는데 위암세포를 이식하고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자라났지만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걸쳐 여덟 번째로 널리 퍼지고 생명력 강한 쇠비름은 일만 육천년 전 그리스의 구석기 시대 동굴에서 씨앗 상태로 발견되었다 합니다. 그 시대 사람들도 쇠비름을 먹었다는 얘기겠지요 옛날 우리 조상님들 또한 쇠비름을 말려 두었다가 나물로 먹거나 죽을 쑤어 먹고 약으로도 활용했다 하는데 덧붙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는 늘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 수 있는 건강장수 먹거리 입니다.
놀라운 쇠비름 효능 (본초강목)쇠비름을 오행 초라고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쇠비름은 유난히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한 여름철 대낮의 뙤약볕 아래에서는 모든 식물이 시들시들해져서 잎이 축 늘어지지만 쇠비름은 햇볕이 강할수록 오히려 더 생생하게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말라죽지 않는다.
쇠비름은 태양의 정기를 온 몸으로 흠뻑 받으면서 자라는 약초이다 그런 까닭에 생명력이 가장 억세고 기운이 충만하다악창과 종기 다스리는 長命菜쇠비름은 갖가지 악창(惡瘡)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쇠비름을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다고 할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도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피부(아토피성피부등)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쇠비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장이 매우 튼튼하게 된다 쇠비름은 이질이나 만성 장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옛날부터 이름이 높았다장이 깨끗해지면 혈액이 맑아지고 살결이 고와지며 몸속에 온갖 독소들이 빠져나가서 무병장수할 수 있게 된다 쇠비름은 장을 튼튼하게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도 있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는 쇠비름을 날로 짓찧어 붙이면잘 낫고 설사나 만성 대장염 등에는 쇠비름과 쌀을 같이 넣고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낫는다
쇠비름은 우리 선조들이 나물로 많이 먹어 왔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을 넣고 무치든지 기름에 약간 볶아서 먹으면 맛이 썩 좋다
쇠비름은 아무 곳에나 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옛날부터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은 4천 년 전이나지금이나 음식을 먹는 습관이 꼭 같다고 하는데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심장병이나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크레타 섬의 주민들은 주변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 있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은 밭에 잡초로 자라는 쇠비름을 늘 먹는 것이라고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쇠비름 전체에는 사람의 몸에 가장 유익한 기름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쇠비름의 잎이나 줄기가 매끄럽고 윤이 반짝반짝 나는것은그속에 들어 있는 기름 성분 때문이다
쇠비름에 들어 있는 오메가-3이라고 하는 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질 같은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혈압을 낮추어주는 등의 작용이 있다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쇠비름 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알맞게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고 부정맥,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혈소판 감소 증이나 다발성경화증 같은 자가 면역질병, 대장염, 건선이나 종기 같은 갖가지 피부병 등이 낫거나 호전된다고 한다
쇠비름은 아마 인류가 가장 먼저 먹기 시작한 식물 가운데 하나인줄도 모른다.
1만 6천 년 전 그리스의 한 구석기 시대의 동굴에서 쇠비름의 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쇠비름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며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늘 나물로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서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이 가장 좋은 약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로초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가능하면 제초제를 주지 않은곳에세 채취하면 좋다. 아직도 묵은밭에서 많이 자라고 있어서 채취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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