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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신간 다이제스트 (12월 20일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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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다이제스트 (12월 20일자)

Ador38 2014. 12. 20. 16:50

신간 다이제스트 (12월 20일자)

매일경제 | 2014.12.19 16:39

◆ 전략적 자산배분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신국부론 / 이찬우 지음 30년 동안 국민연금 사학연금 신협 증권사 등 거대 기관투자가들 자본을 운용해온 '한국 자본시장의 산증인'인 저자 이찬우가 '신국부론'을 제안한다. 저자는 먼저 지난 20여 년 간 세 번의 버블 붕괴를 해부하고 3대 버블 붕괴로 인해 자산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저성장·저금리·저변동성'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기회가 되면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대체투자를 전략적 자산 배분에 적극적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마트북스 펴냄.

 

◆ 17년 원자력 연구 집약

 

 

한국의 원자력 에너지 / 김경민 지음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7년여 간 원자력에너지 연구에 매진해 왔다. 처음에는 국제정치 영역에서 북한과 일본 핵무기를 연구하다 원자력에너지 연구까지 연결됐다. 인문사회학자로 원자력에너지 현장을 다니며 보고 느낀 현안들을 중앙 일간지에 실은 원고를 묶어 낸 책이다. 원자력발전이 왜 필요한가라는 문답에서 원자력 수출과 안전 확보, 사용 후 연료 처리 방안, 지역 상생, 해외 사례, 북한 핵 문제 등을 다룬다. 새로운사람들 펴냄.

 

◆ 국내 철강유통구조 쉽게 설명

 

 

철강 상인의 비전 / 김화령 지음 철강 유통회사는 옷감에 비유하면 포목상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제조회사에서 옷감을 롤로 받아와 잘라서 한복집에 팔듯이 제철소에서 철강코일을 받아와 수요 회사에 필요한 만큼 잘라서 파는 일을 한다.

포스코 출신인 철강 상인이 철의 일생과 철강 제품, 그리고 국내 철강 유통구조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차갑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철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S&M미디어 펴냄.

 

◆ 이케아 조직운영 방식 3년 취재

 

 

이케아 인사이트 / 다테노이 가즈에 지음 / 박선영 옮김 "이케아 힘은 캄프라드(창업자) 개인이 아닌 13만 직원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조직에서 나오는 것." 이케아는 내부 정보를 밖으로 보이길 꺼리는 기업 중 하나다. 이케아재팬에 대한 3년여 간의 밀착 취재를 바탕으로 이케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노하우와 전 세계 13만명 직원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조직운영 방식을 밝혀낸다. 이케아가 어떻게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수준을 넘어서서 라이프 스타일 마켓이라는 신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예문 펴냄.

 

◆ 뇌수술해 감시하는 미래 그린 소설

 

 

부스트 / 스티븐 베이커 지음 / 이종인 옮김 태어나는 순간 뇌 임플란트가 이식돼 인류의 두뇌 지능을 높이는 것이 당연한 일이 돼 버린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매년 있는 전국적 두뇌지능 업데이트가 있기 며칠 전, 랠프는 그 업데이트에 감시 게이트가 포함돼 있는 것을 발견한다. 랠프는 부스트를 해킹해 그 게이트를 차단하려 하지만 기관은 그를 납치하고 랠프의 부스트는 제거해버린다. 랠프는 생전 처음 '천연두뇌'로 사고하고 기억해야 하는 인지기능 불구 상태로 암살대에 쫓기게 된다. 세종서적 펴냄.

 

◆ 외모 악플 이겨낸 긍정의 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 리지 벨라스케스 지음 / 김정우 옮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리지 벨라스케스. 어느 날 뼈와 가죽만 남은 그의 모습을 누군가 촬영해 유튜브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제목으로 올리게 된다. 그는 감당하기 힘들 만큼 악플을 받게 되었지만 외모 때문에 슬퍼하고 한없이 작아지는 대신 스스로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절망적인 삶의 조건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매경출판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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