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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5월 본문

😀 Ador 빈서재

계절은 5월

Ador38 2019. 5. 19. 22:16





계절은 5월 그렇게 봄을 보내고 돌아서서 하양 노랑 꽃밭에서 가쁜 숨 고르는데 홀연히, 나비 날아와 어깨에 앉았네 그대의 전령일까 하고 싶은 말은 천천히 내젓는 날갯짓으로 전해오고 내 하고 싶던 말은 그대 그윽한 눈빛에 녹아 눈물만 흐르네 중년의 사랑은 고요히 흐르는 깊은 강물이라 하였지 그렇게 중년은 흘러가고 아무 흔적 없는 계절은 다시, 강물되어 흐르고 벌써, 5월 이제 만나면 아예, 숨도 못 쉬게 꽃중년을 껴안으리라 알콩달콩 모여 피어난 새하얀 조팝나무 꽃에 얼굴을 묻고 5월에게 이 마음 들켜도 좋아라 201905. 양재천에서 邨夫. ♬ A wonderful day - Swee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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