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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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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or 빈서재

장마

Ador38 2019. 8. 15. 16:11
장마
앞서가는 이 부르면 돌아볼 만한 거리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다 몸 돌려 걸어오기를 기다릴 거리 그리움이 기다리는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거리 잴 수도 없는 가슴간의 거리 가늠 안 되는 세월 한 끗 서로의 가슴에 내주고 제 가슴이듯 살아온 세월 그리움인들, 얼마나 켜켜이 쌓여왔을까 노을인들, 얼마나 기다리다 지는 하루여 왔을까 하루 지난 어제가, 먼 옛날로 느껴지는 혼자만의 그리움이긴 옛날이어버린 고이는 눈물이 너무 고와라 그래서 가끔은, 오수(午睡)에 빠져 망각 속을 헤엄치며 사는 걸 평생, 미적거리는 장마가 알기나 할까 17071907. 邨夫 Ador.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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