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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고백 본문

😀 Ador 빈서재

가을의 고백

Ador38 2019. 9. 20. 16:51


가을의 고백
무언가로
나를 감싸던 것들이 갑자기
사라진 것 같다
맺힌 눈물에 비친 세상
나홀로 버려진 것처럼
살짝 한기에 싸여
새벽 창가를 헤매던 그리움
바쁜 일상에 밀려나
가슴 한구석에 숨죽여온 애틋한 시간
모두가 살아난다
그냥, 평범한 사랑이고 싶었던 소년도
영원히 멈추었으면 하던 시간도
노래하는 별이 되고 싶었던 꿈도
쓸쓸한 바람이 되었구나
아..... 가을
11101909. 伴步 Ador.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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