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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돌아갈 시간, 아직은 이른데... 본문

😀 Ador 빈서재

* 돌아갈 시간, 아직은 이른데...

Ador38 2007. 7. 5. 13:47

...만남 -> 호기심 -- > 사랑, 그리고 결혼 ---> 정 ----> 친구....


이성을 알고 사랑할 준비를하고 -> 깊이와 높이,무게를 재어 보며 ->독립에 필연적인 계산을 끝내면 -> 모두의 축복속에 결혼, 아! 이제 우리는 부부다! -> 사랑이 울담 밖으로 넘처나, 이웃에서 담아가는 베�도 -> 결혼은,두 사람의 행복의 시작으로였지만,-> 이제까지 키워오며 담아온 "사랑"이란 "지참금" -> 영원히 비우지 말자고 맹세해왔던 "지참금" ->

첫 출산으로 1/3 씩 아이에게 나뉨도 모른체 -> 첫 둥이 걸음마 즈음에 이르러 -> 부모님 은혜에 눈 뜨기 시작하고 ->
지금 까지, 부모 내리사랑에 대해 -> 반납?의 의무와 동시,이자까지 포함?되야함을 자각하고 -> 기간적으로,결혼 10 년쯤 전후이리라- -> 비로서,둘 만을 위해 비축해온,"지참금"의 문이열리고 ->

양가 부모와 형제 자매,자식등에게,무한정일것 같던 "지참금" 서로의 몫까지 고갈되다보니 -> 이때,그 이자? (지참금 = 사랑, 이자 = 가계부 수입,지출란에쓰는 숫자!) 환언하면,아!-돈,돈,돈문제에 이르게되면 ->둘은 서로, "지참금"의 불씨로써가 아니라, ->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한 有,無能力의 인물로 기억되 가고 -> 현실이 그리, 호락호락한가? ->

부부 상호간 각자 -> 결혼때 넘치게, 이고 지고온 지참금,이름하여 사랑!!! -> 아이 출산 전까진, 됫박으로 퍼내던 "지참금" 항아리 속에, -> 됫박은 커녕,손가락 두개로 충분한, 낱알 몇방울,울,울,울.... ->

우리의 지참금이 어디로 새삐릿노? 쥐 며늘가 들,날락켓나? -> 이러한것이 결혼이란 것인가- 돌아보며,부부란 무언가를 생각하는... -> 살아 보니까,남들은,"지참금"없이도 부부로 꿰 맞추고도 잘들 사는구나...도,생각도 해보며 -> 그런데,남,이야기가 아니라는것도 심각히 생각하며,복원? 냅삐리? -> 결론을 못 짓고있다가, 불쑥 불쑥 나타나는 동전의 희롱에 ->

부부 상호간 무게와 가치를 再?측정,평가 하여버리는, 부부간의 절대금기를 범하는, 어리석음도...-> 결혼과 동시,신분 등급이 상승한것도? 깨닫는시기임과 더불어 -> 주변의 비슷한 부부들과도 비교하며,속물 근성이 노골적으로....기분 나쁜 표현이라면...하염없이로..발동,?, -> 전 보다 더한 열성을 각오하는 -> 내,외적으로 "문제 아닌 문제"로,누구에게나 예민해지고 ->

머리의 회전속도가 초속에서 초음속으로, 급 상승 -> 내면보다, 현실적인 문제로 부부간 충돌 발생 빈번 -> 현재까지의 역할,임무 교대도 고려 -> 1차 석유 파동? 위기도래! -> 현명한 부부는,시급한 민생고 해결보다"지참금"의 복원을 우선하여,꽃 피고 새우는 홈,스위트 홈으로 새 출발이지만 -> 서로 "니 팔뚝이 굵다..."이면,서로의 안부는 ->

이녁대로 알아서 챙기기 -> 하숙집과 손님 -> 대화 단절 -> 경제적 문제는 꼭,비밀일 필요는 없지만 -> 각자,해결라인 개설 -> 우울증 발병지수 70 %로나타남!! -> 멋진 연애나,외도,..전철타고 지나가며 본, 광고보듯이, 가끔...씩,환상으로 -> 아!~
지구가 흔들린다~ ->자녀의 정신 세계에도 영향이...결혼 15 ~ 20년사이, 이럴때 "순천 만에 비는 내리고".....???,

夫또는 婦의 직장생활에도...명퇴,용퇴,자퇴,파퇴,그냥퇴란 말, 아시는 감? -> 場長의 비수같은 눈 꼬리 달고 다니게.. -> 아~ 책속에서만 보았던,신선의 세계는, 있기는 있는건가? -> 찾아 나설까 말까? -> 못찾으면,아무 절간에나 가서, 하~ㄴ,연봉 500만원 정도면으로,"불목한이"로라도 채용 안해줄까? -> 내가 그,별세개 회사의 과장이라 해도? ->

어휴~그 보다도,집 팔고 이사가버리면? -> 낙동강 오리알이 왜 떠오르냐?이 장마에? ->이러 저러,자빠지고,코깨지며 미치지 않고 온, 결혼 25년쯤,-> 가장으로서,주부로서,책임과 의무만 남는 50대 전 후반,기진에 맥진인데... -> 둘 사이 이제는,제목도 생소한 "지참금"? 그래 쉽게,사~랑? 그게 밥 멕여주었냐? 고래 심줄같은 오기,오장 육부 썩히는 덕으로 버텨왔지! ->

아니다,군인이 매 시간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맹세를 안하듯이, ??, 정말 하고있을ㄲ?...궁금 -> 근본적으로-잠재의식적으로- 어느모로 보나 한 국가의,최소단위 "가장"으로써,(가장? 그게 그렇게 높냐? 그래,그 가장 이하를 관리하는!)주부로써!!!-안 계시겠지요 우리님은?? -> 어느 한 시인들 가정을 망각한적이 있었나-(전철..본..광고..듯이만,빼고!)

-> "아무래도,혼자서는 무리야,의논하고 결정하자"라는 -> 동반자의 의미로,까마득한시절의 "지참금" 흔적에 기대를 걸며 -> 대화의 기회를 탐색,눈치를 씹던중...제 정신 돌아옴 증세가 서서히 -> 어느 한 편에서 문제의 답을 구하는 말씀이? 날라오자, -> 분초秒~速으로 즉답 날리고 -> 하늘이 주신 빠꼼히 열린 기회,저 동네서 눈치 못채게 감사하며 -> 문과 답이 왕래하는 사이?? ->

이렇게 서로,존중하고 대화를 하는것이 -> 얼마나 편하고, 즐겁고, 힘이 생기고, -> 아무거나? 해 달라는대로? 무작정 해주고 싶은마음,왜 몰랐을까...? -> 하루 아침에, ⓐ慢性 곱하기 온갖 痛 + ⓑ 어깨,등,허리,무릎,손 발목의 결림症 + ⓒ 이목구비,간 쓸개 염통, 지라 이자, 대소장 태두 오줌보까지 -> 아~ 양 미간에 주름 펴진거 봐라~ ->

이렇게 시원뿌듯, 雙으로 快할줄이야...를 기념하여, -> 실로,신혼 초 이후 처음으로 -> 비록,"쐬주"지만, 칵테일로 하는 부라보에 -> 그 기분을 부~ㅇ 띄워, 황송하게 안주로 곁들이며, -> 어깨동무하고 흥얼 거리다,어디서부터 어긋났을까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 -> 血氣旺盛 시절엔,감성우선,표현 우선이니까 이름하여"사랑"이란"지참금"으로 도배 몽땅이었고 ->

혈기가 안정되는 30 ~ 40대 초까지는,일 우선인 시간에 쫓기느라,사랑 半,情 반으로 -> 그 이후 지금까진,감성이 理性으로 자릴 잡은시기이니까,"사랑 + 고운情 - 미운情 = 체념의 情"으로,그 다음은? ->바야흐로,부부가 아니라 친구,한자로 친할 親에 옛부터 오래 알 舊 ->

바로,마지막 남은일을 마감하고 ->자신을 마감하여야 할 시기에 이르러 -> 남은 일이란,오직,두 부모님 모시는 일과, 아이들 짝 지워 주는일 -> 그 둘을 마감하면,조금의 여유가 有한다면 -> 이웃이 있음으로, 한 세상 고맙게 살다감의 표시를 잊으면 안되지 절대루 ->

...희로 애락의 상대로써의 고마움 -> 생로병사를 보듬어준 내 고장에 대한 고마움을... 마땅히 능력껏 표시를 하고선 ->유유 자적하게 空手來한 길을,空手去의 길로 돌아가는 -> 서로 심심치않게 함께가야 할,마지막 말 동무 길 동무..... 無二有一한 평생의 옆지기인데 ->

모쪼록,懷恨이 남지 않도록 -> 시간 여유가 있을때,잘못은,지금이라도 고치고 -> 못 다한 "지참금"? 계산이 남았거든,熱列喜(한자가,제멋대로 들어가 들어앉네?) 力拔散?도 하면서 -> 이제는 돌아가는 길, 친구가 놀래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마지막 배려를 해야함을 끝으로 ->

친구란, 利害得失과는 초연한 마음 가짐이어야 친구이며 -> 이러한 칭구중에 가장 가까운 칭구 즉, -> 부부란,가장 가까이에 있는 칭구이며 -> 가장 오래 사귄 사이이며 -> 뇌 속의 未 使用 부분 97% 만 빼면,모르는것없는, -> 옷도 필요없는,最<->近近接接한 사이 -> 가장 所重하면서도 그 所重함을 잊고사는 사이임을 自覺 시키려는 警告!!! 그 終이,作筆 목적이라.

우연한 시간에,우연한 곳으로,시간여행을 다녀 온것 같습니다.
어느 통계인지는 가물하지만,하루 1200쌍이 결혼을하고,800쌍이 이혼한다는 가슴 아픈,
그래서 뉴-스라는 괴물의 제단에 오르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태어나 다시 돌아가기까지,지구촌의 50여억 명중에 하필이면,당신이었나로 맺은 인연,
그 가운데에서도,아름다운 부부로, 생을 마감하고 싶은 소망이, 이촌부에게는 절실하였나 봅니다
읽기에 10 분도 안되는 꺼리, 사흘간이나 주어모아,부끄럽습니다.

 


2003,07,06,05;20. 耽羅의 村夫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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