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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간이역(簡易驛) 본문

😀 Ador 빈서재

* 간이역(簡易驛)

Ador38 2007. 7. 7. 16:00

      * 簡易驛

        두 다리뻗고 누운체, 그냥 지나라 한다 산으로 가는 바람 물 찾아 가는 새 정처없는 구름은.... 대합실 어딘가에 뿌린 눈물은 물표(物標)도 좌석도 필요는 없겠지만 오늘도 인연에게로, 인연에게서 무임승차(無賃乘車)로 떠나고 남겨진 허울은 하루에 두어 번인, 기차표를 끊으라 한다 침목(枕木)은 일어나 뻗은 다리 끌어 안아 침묵(沈默)하고 간이역(簡易驛)은 조용히 하루를 닫는구나. 0603 驚蟄.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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