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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親舊여 본문

😀 Ador 빈서재

* 親舊여

Ador38 2007. 7. 7. 16:01

* 親舊여.......


    어디에 있음인가  消息 좀 주시게나.
    정녕 잊었는가-
    안 사람과 아이들은 어떠하신가-
    한번 만나세, 삶이 다 그렇지 않은가-
    이 사람에게도 無心한 잘못이 크네.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다네.
    만나세 우리, 만나야 하네. 
    잊었는가- 知天命 해후(邂逅)의 다짐을........
    이제, 時節이 다 지나네.
    돌아 보면, 무엇 하나 우뚝인게 없어 成功한 삶은 아닌듯 싶네.
    그러나, 失敗한 人生이라 생각하진 않네.
    虛荒된 삶은 굳이, 가까이하지를 않았다네. 
    凡夫로써 自足함이네.
    돌아 보면, 한 世代가 더 되었네그려. 
    처음으로, "학력고사"란게 생겼을 때니까.....    
    그 준비로 동숙(同塾)하며 세운, 우리의"立志貫徹",
    "初志一貫" 보다, 더 强한 뜻이라고 熱辯을 吐하였지,
    이제와 생각하면....
    자네는, 얼마나...인가-
    자네와 함께인 立志, 더불어, 깨달아 얻은 左右銘이 있다네.
    "易地思之"...
    强이나 弱, 어느 입장에 있든
    "상대의 立場에서 한번 以上은 생각하고, 行動으로 옮기라"는...
    人生史 喜怒哀樂이, 누구에게나이듯이 삶이란게 얼마나 變化無雙한가-
    흔들릴 때 마다  늘, 나를 잡아 주었네,
    그러다 보니, 利와 財物은 緣分이 아니 닿더라네.
    늘, 부족함이 日常이어도...
    허나, 나는 그러하여도 相對方은 損 없게 하였었으니...
    世上도, 常識도 어리석다 고개 저은 젊은 시절 보냈네.
    誘惑을 이기느라, 自身과의 싸움이 힘은 들었다네. 그러나 後悔는 없음이네그려.
    내 정녕, 愚昧함 뿐이었는지.....    
    내 이쁜, 안 식구의 뽀루퉁한 부엌의 궁시렁이 그리운지 오래건만
    이제 듣자 하여도,
    입(口)도, 귀(耳)조차도 마실갔다네 그려~~
    이리 살아온 세월, 저 위에서 내려다 보시기엔
    어떠하실 것 같으신가?
    立志로 비운 마음 안 채우려...며, 나머지 세얼도 悠悠히 걸어감이네.  
    늦어가네 더, 늦기 전에 만나세-
    우리, 이제 얼마나 남은거 같은가-
    만나서, 살아온 이야기 며칠이고 밤새도록 粕酎로 풀어 보세나-
    모르네, 언제 이 時間 비우고 떠날지는........부르면 가야지 않겠는가?
    이 몹쓸 사람, 기다리고 있겠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마시게    
    가슴에 있는 親舊여.....

- 03070603 저믐에, 耽羅村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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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있음인가  消息 좀 주시게나.
    정녕 잊었는가-
    안 사람과 아이들은 어떠하신가
    한번 만나세, 삶이 다 그렇지 않은가
    이 사람에게도 無心한 잘못이 크네. 누구에게나 아픔은 있다네.
    만나세 우리, 만나야 하네. 
    잊었는가- 知天命 해후(邂逅)의 다짐을........
    이제, 時節이 다 지나네.
    돌아 보면, 무엇 하나 우뚝인게 없어 成功한 삶은 아닌듯 싶네.
    그러나, 失敗한 人生이라 생각하진 않네.
    虛荒된 삶은 굳이, 가까이하지를 않았다네. 
    凡夫로써 自足함이네.
    돌아 보면, 한 世代가 더 되었네그려. 
    처음으로, "학력고사"란게 생겼을 때니까.....    
    그 준비로 동숙(同塾)하며 세운, 우리의"立志貫徹",
    "初志一貫" 보다, 더 强한 뜻이라고 熱辯을 吐하였지,
    이제와 생각하면....
    자네는, 얼마나...인가-
    자네와 함께인 立志, 더불어, 깨달아 얻은 左右銘이 있다네.
    "易地思之"...
    强이나 弱, 어느 입장에 있든
    "상대의 立場에서 한번 以上은 생각하고, 行動으로 옮기라"는...
    人生史 喜怒哀樂이, 누구에게나이듯이 삶이란게 얼마나 變化無雙한가-
    흔들릴 때 마다  늘, 나를 잡아 주었네,
    그러다 보니, 利와 財物은 緣分이 아니 닿더라네.
    늘, 부족함이 日常이어도...
    허나, 나는 그러하여도 相對方은 損 없게 하였었으니...    
    世上도, 常識도 어리석다 고개 저은 젊은 시절 보냈네.
    誘惑을 이기느라, 自身과의 싸움이 힘은 들었다네. 그러나 後悔는 없음이네그려.
    내 정녕, 愚昧함 뿐이었는지.....    
    내 이쁜, 안 식구의 뽀루퉁한 궁시렁이 그리운지 오래건만
    이제 듣자 하여도,
    입(口)도, 귀(耳)조차도 마실갔다네 그려~~    
    이리 살아온 세월, 저 위에서 내려다 보시기엔
    어떠하실 것 같으신가?
    立志로 비운 마음 안 채우려...며, 나머지 세얼도 悠悠히 걸어감이네.  
    늦어가네 더, 늦기 전에 만나세-
    우리, 이제 얼마나 남은거 같은가-
    만나서, 살아온 이야기 며칠이고 밤새도록 粕酎로 풀어 보세나-
    모르네, 언제 이 時間 비우고 떠날지는........부르면 가야지 않겠는가?
    이 몹쓸 사람, 기다리고 있겠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마시게    
    가슴에 있는 親舊여.....
     03070603 저믐에, 耽羅村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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