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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오월의 장미 본문
* 오월의 장미 이 붉은 정열에 눈물 있으랴 이 보드라운 입맞춤에 가시 돋으랴 꽃잎에 겹겹이 더는 슬픔을 담아둘 수 없어 서툴게 밀어냈는데 그것을 가시라고 따가워 마라 사랑도 모르는 가슴아 가슴 가득 입마춤하여 보면 알을까 한 번 찔려보면 알을까 심장에서 막, 뛰처 나오는 붉은 눈물을 0105. 邨 夫 A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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