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오월의 장미 본문

😀 Ador 빈서재

오월의 장미

Ador38 2013. 9. 4. 01:09
     * 오월의 장미 
    이 붉은 정열에 
    눈물 있으랴
    이 보드라운 입맞춤에 
    가시 돋으랴
    꽃잎에 겹겹이
    더는 슬픔을 담아둘 수 없어
    서툴게 밀어냈는데
    그것을 
    가시라고
    따가워 마라
    사랑도 모르는 가슴아
    가슴 가득
    입마춤하여 보면 알을까
    한 번 
    찔려보면 알을까
    심장에서 막, 뛰처 나오는 
    붉은 눈물을
    0105. 邨 夫 Ador.           
    

'😀 Ador 빈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 흐르고 나서의 기다림이란  (0) 2013.10.05
또, 가을이   (0) 2013.09.29
아지랑이로 오는, 한 번쯤 앓은 기억  (0) 2013.09.04
* 여보라는 이름  (0) 2013.09.03
* 그대 그리워하고  (0) 2013.08.3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