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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달 하나 본문

😀 Ador 빈서재

내 가슴에 달 하나

Ador38 2014. 2. 3. 22:19

내 가슴에 달 하나 
삼경에 내민 얼굴
구름에 가렸구나
가만히 
눈 감으면
가슴으로 떠오르는 달 하나
구름아
이 마음 언제쯤 닿을까
이제 곧 여명(黎明) 오면
그때에 내 달은 
하염없이 지고 말아
허망한 세월에 다 지고 말아
9903.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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