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며, 갑상선 결절은 크게 양성 결정과 악성 결절(암)로 나누어 집니다.악성결절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 악성 결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잃을우려가 있습니다.
갑산성암의 종류
갑상선암은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중 유두암, 여포암, 역형성암은 여포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고, 수질암은 부여포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유두암
유두암은 잘 분화된 갑상선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75~80%를 차지합니다. 진행속도가 매우 느려 환자의 종양이 1cm 미만일 경우 상태를 관찰해가며 수술일정을 잡아도 된다. 통증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경부 림프절의 전이가 흔하게 발견되지만 예후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진단과 치료가 비교적 간단합니다.
여포암
여포함 역시 잘 분화된 갑상선암으로 전체의 10~15%를 차지합니다. 유두암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통증없이 서서히 자라지만 유두암보다는 빨리 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림프절이 아닌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아 유두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수질암
수질암은 부여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갑상선암의 5~10%정도를 차지합니다. 수질암의 일부는 10~20대에 유전성으로 발생합니다. 비교적 초기에도 림프절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고 혈류를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역형성암
역형성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1% 미만으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매우 악성도가 높은 종양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고 성장과 전이가 빨라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악성암입니다. 주로 60~70대의 고령에서 발생하며 발견 당시 이미 림프절의 광범위한 전이와 함께 갑상선과 그 주변 조직으로 모두 침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직 소견이 아주 다양하여 진단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진단 후 평균 생존율이 6개월일 정도로 악성도가 높은 종양입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01. 비만
정상 체중에 비하여 과체중이거나 비만하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BMI) 가 증가하면 갑상선 암에 걸릴 위험은 33%씩 증가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암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02. 요오드 부족
요오드 섭취는 갑상선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이때 요오드의 섭취가 부족할 때뿐 아니라 과할 경우에도 갑상선 암의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요오드는 요오드 과다를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암 예방을 위해서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및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과 같은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03. 가족력
갑상선 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과 여포암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유전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갑상선 암의 1~5%를 차지하는 갑상선 수질암 환자의 경우 20~25%는 상염색체우성의 형태로 유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유전성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경우 자식 네 명 중 한 명에서 갑상선 수질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4. 방사선 노출
갑상선이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 경우 갑상선 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특히 아동기에 노출이 되는 경우 그 위험성은 증가합니다. 실제로 1986년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능 사고 이후 주변의 오염된 지역에 사는 소아들에게서 수년 내 갑상선 암의 증가가 급증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와 관련, 러시아 국립 소아 혈액종양 면역연구 센터장인 알렉산드르 미안 체프 박사는 피폭하는 어린이의 갑상선암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약 21배가 상승했다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의 연구 내용을 언급하며 방사선 노출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단, 치과용 방사선 검사, 단순흉부 촬영, 그리고 유방촬영술(맘모그램) 등에 사용하는 방사선은 갑상선 암의 유발과 무관합니다.
05. 흡연 및 여성호르몬 변화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으나 갑상선암 환자의 70%이상에서 유전자 변이가 관찰된 만큼 술과 담배로 인한 유전자 이상이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추정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전문가들은 갑상선 암이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인 만큼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자극을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진단방법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기능성 결절인지의 여부를 구별하기 위해 갑상선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검사는 혈액 채취를 통해 갑상선호르몬의 농도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를 우선적으로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이는 갑상선에 결절이 있는데 갑상선기능항진이 나타나면 결절이 기능성 결절일 가능성이 있어서 갑상선스캔을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 앞서 시행하는 등 진단 순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캔을 통해 결절이 열결절인 것으로 파악되면 악성일 가능성이 떨어지므로 추적 관찰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항진증이 그리 많이 나타나지 않으나 초음파와 같이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시행할 경우 진단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능검사가 중요합니다.이외에 갑상선수질암의 경우 혈중 칼시토닌이나 CEA의 상승이 나타나므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모든 결절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지는 않으며 수질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시행이 권고합니다.
01.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의 초음파 검사로 결절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정확히 구별해내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진단 시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 결절이 낭성인지 또는 고형성인지 판별
· 결절의 크기 측정
· 경과 관찰 중 결절의 크기 변화 확인
· 경부의 종괴와 갑상선 결절의 감별
· 잘 만져지지 않는 결절에 대한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시 초음파 유도
· 갑상선암의 치료 경과 관찰 시 재발, 전이 여부 검사
02.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갑상선 결절이 있는 환자 중 악성 결절(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근육 주사나 채혈 시 사용하는 일반 주사기로 갑상선결절에서 세포를 흡인하여 검사합니다. 조직검사에 비해 빠르고 안전하며,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취도 필요 없고, 통증도 덜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가격이 싸고 정확도도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03. 갑상선 스캔
갑상선 및 갑상선결절의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인 경우에는 결절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기능이 없으므로 요오드 혹은 테크네슘 섭취가 감소하여 스캔 사진에 냉결절(동위원소가 없어 사진에서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요오드나 테크네슘의 섭취가 증가하여 나타나는 열결절은 갑상선호르몬 생성의 증가를 반영하며 갑상선결절의 기능성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열결절은 암일 가능성이 감소하며, 냉결절은 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양성 결절도 냉결절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갑상선스캔은 다른 검사들에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갑상선암 자가 진단 리스트
A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의심되고, B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의심되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A
1. 최근 1∼2개월 동안 먹는 양은 늘었는데 체중은 3㎏ 이상 줄었다.
2. 늘 온몸이 피곤하다.3.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참기 힘들다
4.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 초조하다.
5. 맥박이 1분에 1백 회 이상 뛴다.
6. 몸이 떨리고 다리 근육에 힘이 없고 때로는 마비가 되는 듯하다.
7. 하루에 3회 이상 대변을 보고 때로는 설사를 한다.
8. 목 중앙 부위가 붓고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든다.
9.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량이 줄었다.
10 .임신하지 않았는데 생리를 몇 개월째 걸렀다.
11.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
12. 피부가 발그레해졌다.
13. 눈이 충혈되고 흰 눈동자가 많이 보이면서 안구가 돌출 되었다.
B
1. 쉽게 피로하고 전신 무력감을 느낀다.
2. 추위를 심하게 탄다.
3.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이 자꾸 늘어난다.
4. 얼굴과 손발이 심하게 붓고 머리가 잘 빠진다.
5. 맥박이 느리고 약하게 뛰면서 분당 60회가 채 되지 않는다.
6. 팔 다리가 저리고 심할 때는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느껴진다.
7. 말이 느려지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8. 생리량이 지나치게 많아졌다.
9. 생리를 아예 하지 않는다.10. 기억력과 집중력이 크게 떨어져 계산 능력이 저하됐다.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에는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 호르몬 치료, 외부방사선 조사, 항암제 치료 등이 처방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으므로 전이가 되었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또는 피막침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절제를 시행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갑상선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에도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초기암의 경우에는 병원마다 혹은 의사마다 방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수술 후 3~4일 안에 퇴원이 가능하고, 1~2주 후에는 대부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와 병기에 따라 아주 초기인 경우와 특수 상황에서는 갑상선의 일부만을, 그 외의 경우에는 거의 전부를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평생 갑상선호르몬 약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치료방법
01. 절개술
크게 갑상선 전절제술, 아전절제술, 엽절제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전절제술은 갑상선 조직 전부(양엽과 협부)를 제거하는 수술로 갑상선암 수술 방법 중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갑상선 조직의 일부를 남기고 나머지를 모두 제거하는 경우는 갑상선 아전절제술에 해당됩니다. 갑상선 엽절제술은 암이 침범한 쪽의 엽을 절제하는 수술로 크기가 작은 초기 유두암이면서 환자의 나이가 젊은 경우에 예외적으로 시행되며 양성 종양일 경우 흔히 시행되는 방법입니다. 갑상선암 수술로서 갑상선의 조직을 제거하는 경우 암이 진행되어 목으로 전이되었거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또는 전이 예방 차원에서 주위에 있는 경부 림프절을 같이 제거하게 됩니다.
02. 내시경 갑강선절제술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을 통하여 목에는 상처를 내지 않고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가슴이나 겨드랑이 등)을 통하여 수술하는 기법이 개발되어 미용적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암 조직의 크기가 작고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03. 다빈치 로봇 수술
최근 도입된 로봇을 이용한 수술 방법으로 외부의 조종석에서 수술의사가 확대한 영상을 보면서 로봇의 팔을 조절해 수술을 합니다. 수술 부위를 확대하여 구조물들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사람의 손으로 직접 수술하는 것에 비해 수술의사의 손 떨림이 보정되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절개창도 작아 비교적 미용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편입니다.
갑상선암 치료 부작용
수술적 치료에 의한 부작용
수술 후 수술 부위 출혈로 인해 기도 압박 등의 합병증이 발생,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시 목소리를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되었을 경우 고음을 내지 못하게 되는 등의 목소리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3~6개월 이내에 회복되며, 영구적인 손상이 오는 경우는 1000명에 1명 꼴로 매우 드뭅니다.
한의학과 갑상선암
동의보감에서는 갑상선 결절에 대해 ‘매핵기’(梅核氣)라고 지칭하며 목구멍이 매화 씨나 솜 뭉치 같은 것이 걸린 듯한데, 뱉어도 나오지 않으며 삼키려 해도 넘어가지 않는다고 묘사하였습니다.
또한 갑상선 질환의 원인에 대해 칠정(七情)으로 기가 뭉치고 맺혀 담연(痰涎)이 생긴 것으로 보는데 치료의 대원칙은 음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한의학적 변증으로 ‘심간화열’(心肝火熱 )이나 ‘간기울체’(肝氣鬱滯)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심화(心火)를 해소하며 간기(肝氣)를 순조롭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한의학적 진단방식으로는 ‘비신양허’(脾腎陽虛)에 해당됩니다.
갑상선암을 한의학에서의 병명으로 비교하자면 석영(石癭)에 해당되며 그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담어호결’(痰瘀互結證)’로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증
갑상선 부위가 종대된 것이 오래되어 만지면 돌과 같이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목 부위에 압박감을 느끼며 가슴이 답답합니다. 혹은 호흡이 불창하고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설질은 어둡거나 어반이 있으며, 설태는 백색이다. 맥은 침현하거나 삽합니다.
치법 1. 『해조옥호탕가감』(海藻玉壺湯加減)
구성: 시호, 울금, 반하, 천패, 해조, 곤포, 진피, 청피, 황약자, 생모려, 묘조초(개구리갓) 등
가감: 만일 갑상선 종대가 돌과 같이 단단하면 천산갑, 별갑, 조각자 등을 가합니다.
효능: 이기산결(利氣散結), 해독소영(解毒消癭)기원: 중서의종류진료대전(中西醫腫瘤診療大全)
치법 2. 『갑상선암방』(甲狀腺癌方)
구성: 묘인삼(다래나무잎), 봉미초, 황약자, 금은화, 산채(갓), 급성자, 위령선, 하고초, 포공영, 산갑편, 시호
효능: 화담연견(化痰軟堅), 청열해독(淸熱解毒)
기원: 중화명의명방신전.종류(中華名醫名方薪傳.腫瘤)
갑상선암 환자 생활 수칙
01. 스트레스는 가능한 빨리 해소하라
스트레스는 각종 성인병과 암, 비만, 정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들어 갑상선 질환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자가면역성으로 인한 갑상선 질환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데 글루티코르티코이드, 신경전달물질, 사이토카인과 같은 면역조절물질의 변동을 유발하여 갑상선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및 질병의 진행 경과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그것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갑상선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02. 금연에 도전하고 음주량을 조절하라
무분별한 음주 역시 갑상선에 영향을 미칩니다. 갑상선 질환이 없는 사람(총 1,493명, 45~60세 남성 599명, 35~50세 여성 89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알코올 섭취와 갑상선 크기의 증가 사이에 양적 상관 관계가 있음에 남녀 모두에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더 강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3.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라
좋은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 역시 갑상선 질환 환자에게 중요합니다. 항갑상선제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되어도 상승된 식욕으로 과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체중이 순식간에 증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름진 식사나 고열량의 식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비만으로 인해 또 다른 질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을 한 환자는 수술 후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04. 정상적인 신체리듬을 찾도록 노력하라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이러한 기본적인 신체리듬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 상태에서는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아침에는 지쳐서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 상태의 경우는 하루 종일 무기력하고 나른해서 낮에도 거의 누운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불규칙하다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 어렵고 몸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따라서 몸이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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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건강』 (health.naver.com)
김성수, 성신(2011) 『암을 고치는 한방』소란
조종관, 유화승(2008) 『한의학의 암치료기술 처방집』 의성당
최옥병, 박성주, 양영철(2012)『암의 재발과 전이를 억제시키는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 건강신문사
이은직(2012) 『갑상선 질환 명의 이은직교수와 베스트 갑상선 팀의 갑상선 질환 완치 설명서』 헬스조선
『현대인의 병, 갑상선』 매일신문, 2012년 5월 31일,김승모 대구한의대한방내과 교수 도움말
『요즘 젊은 여성들에게 급증하고 있다! 갑상선 질환 자가진단 & 치료법』여성동아, 2004 년04 월호, 구미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