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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이제 생각해 보니, 사랑은 2 본문
* 이제 생각해 보니, 사랑은 2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은 눈 그윽이 담고 아무도 말 걸지 아니한 마음 가만이 안아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가슴에 고이 누여도 하얀햇살에 시나부로, 조금씩 여위다 계절 바뀌면 한 번쯤은 비바람 몹시 이는 영원한 빈방 02090911. 邨 夫 A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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