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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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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or 빈서재

이별

Ador38 2015. 1. 20. 22:21
이별
우리, 내일이면
각기, 제 시간 속으로
걸어 갑니다
나는, 마음이 널부러져
새 소리며, 꽃 향기며
아무, 아는 체 못 할 겁니다
부디
마음 가운데 심은 언약
더러는, 아주 잊히는
새날 오시기 바랍니다
67111501. 외담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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