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메이징한 뒷모습. 2015 쉐보레 어메이징 뉴 크루즈 출시

정말 어메이징한 뒷모습. 2015 쉐보레 어메이징 뉴 크루즈 출시 따끈따끈 신차소식 / 자동차 이야기 2015/01/23 06:30 http://blog.naver.com/motor_talk/220249173632 전용뷰어 보기   안녕하세요. SHM 박성훈입니다. 쉐보레 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예전처럼 범퍼만 바뀐 게 아니라 테일램프도 바뀌었는데, 간단히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의 출처는 한국 GM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크루즈 페이스리프트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입니다. 앞모습은 그릴과 범퍼 모양이 바뀌었고, LED DRL이 적용되었습니다.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앞모습은 지금까지의 크루즈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뒷모습의 경우 중국형 모델과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안 듭니다. 말리부처럼 <!== % style % -->듀얼 스퀘어 테일램프를 적용되었는데, 패밀리룩을 이루는 건 좋지만 아쉬움이 남는 디자인입니다. 미국형 뒷모습을 그대로두거나, 아니면 기존 테일램프 모양에 내부 디테일만 바꿔도 훨씬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세단만 팔려서 해치백을 사라고 크루즈 5는 뒷모습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변한 게 없으며, 브라운 계열의 색상인 새들-업(Saddle-up) 컬러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크루즈 페이스리프트는 국산 C세그먼트 승용차 최초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이 적용되었고, 모든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 추가되었습니다. 편의사양과 디자인만 변화가 있고 파워트레인은 그대로인데, 디젤 모델의 연비가 바뀌었습니다. 자동 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원래는 13.8km/L이었는데, 홈페이지에 언급된 걸 보니 세간 기준(해치백은 디젤 단종) 13.1km/L(도심 11.4km/L, 고속 16.0km/L)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1.8L 가솔린 모델의 연비가 잘못됐다며 세단 모델이 12.4㎞/L에서 11.3㎞/L로, 해치백 모델은 12.4㎞/L에서 11.1㎞/L로 변경된 적이 있는데, 아직 디젤 모델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같은 이유로 표시연비가 바뀐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어메이징 뉴 크루즈의 가격은 세단 1.8L 가솔린 LS 1,750만원, LT 1,855만원, LT 디럭스팩 1,935만원, LTZ 2,059만원, 1.4L 가솔린 터보 LT 2,030만원, LTZ 2,155 만원, 2.0L 디젤 LT 2,225만원, LTZ 2,320만원, 크루즈 5(해치백) 1.8L 가솔린 LTZ 2,070만원, 1.4L 가솔린 터보 LTZ 2,165만원입니다. 전부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이며 수동 변속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크루즈 5는 라인 정리 때문인지 디젤 모델이 단종되었습니다. 디젤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크루즈 5 디젤이 단종된 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차라리 라인을 간단히 하려면 크루즈 5 1.8L 모델을 단종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4L 터보 모델의 성능이 1.8L 모델 이상이고, 연비도 더 좋기 때문에 가격만 제외하면 1.8L보다 1.4L 터보가 더 낫고, 최근 트렌드인 다운 사이징 마케팅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 대신 가격이 올라가는데, 어차피 해치백은 상위 트림만 나오니 더 낮은 트림의 출시로 시작 가격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페이스리프트 전엔 디젤 수동 변속기 모델이 판매되다가 단종된 적이 있는데, 크루즈 디젤 수동 변속기 모델은 수요가 비교적 많았기에 다시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SHM/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