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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 L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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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 L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Ador38 2015. 1. 30. 10:30

국산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 L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따끈따끈 신차소식 / 자동차 이야기

2015/01/17 18:54

복사 http://blog.naver.com/motor_talk/2202434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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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HM 박성훈입니다. 현대에서 작년에 LF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했는데,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연비가 더 뛰어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데, 간단히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의 출처는 넷카쇼입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은 디자인이며, 앞쪽에 충전구가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뒷부분에는 하이브리드라고 써있네요. 위 사진은 현대에서 공개한 이미지인데, 테일램프가 왼쪽은 꺼져있고 오른쪽은 켜져있네요. ㅋㅋ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은 파워트레인인데, 배터리 용량이 더 커지고 모터의 출력도 좋아졌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다섯 배 더 큰 9.8kWh이며, 모터출력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32% 강력한 50kW(68ps)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모터토크(Motortalk Motor Torque)가 20.9kg.m이었는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몇인지 언급이 없네요. 2.0L GDI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154ps, 최대토크 19.4kg.m이며 합산출력은 최고출력 202ps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더 커지고 모터 출력이 좋아진 덕분에 연비도 좋아졌는데, 미국 기준으로 복합 93MPGe입니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미국 연비가 95MPGe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프리우스 연비의 97.89% 정도인데, 같은 비율로 계산하면 국내 연비로 20.6km/L 정도가 나옵니다. 참고로 프리우스는 국내 연비 인증 때 일본의 주행 저항값을 적용했는데, 국내 주행 저항값을 적용해 계산할 경우 현재 표시연비인 복합 21.0km/L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주행 저항값을 적용해 연비를 인증 받게 될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국내 표시연비는 복합 19~20km/L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전기모터만으로 35.4km를 주행가능한데, 이는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 가장 긴 거리라고 합니다. 참고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충전시간은 120V 충전기로 5시간, 240V 충전기로 2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전기차는 아니라서 전기차보다는 충전 시간이 짧네요.



 실내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같습니다. 단, 사진에는 국내 판매중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그레이 시트가 적용되었는데, 국내 출시 모델은 어떤 색상의 시트가 적용될지 모르겠네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데, 다른 차종의 블루링크 정도가 아니라 충전과 관련된 것을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도 충전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시간을 설정해 특정시간부터 충전이 되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후방 카메라가 기본 적용이라는데, 모니터가 기본 적용인 걸로 추정됩니다. 아마 전기 시스템 관련 정보 때문에 모니터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제 추측일 뿐이며, 사실이라고 해도 이는 미국 기준이라 국내 출시 모델과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아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국내 출시한다고 합니다. 국산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데, 반응과 판매량이 어떨지 그리고 전기차는 아니지만 충전을 해야 되는데 인프라 부족은 어떻게 해결할지 기다려집니다. 올해 하반기쯤 출시할 것 같은데, 출시되면 다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y SHM/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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