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다음 불로그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미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티볼리 롱바디와 렉스턴 W 후속 Y400은 이름이 바뀔까요? 쌍용 LUVi/LUVENT 상표권 등록 본문
티볼리 롱바디와 렉스턴 W 후속 Y400은 이름이 바뀔까요? 쌍용 LUVi/LUVENT 상표권 등록
Ador38 2015. 1. 30. 10:24
안녕하세요. SHM 박성훈입니다. 1주일 전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를 출시했는데, 작년에 쌍용자동차는 미국에 티볼리와 두 대의 다른 차종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습니다. LUVi와 LUVENT라는 이름의 차종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XIV 및 XLV 컨셉트카의 출처는 넷카쇼이며, LIV-1 컨셉트카의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쌍용자동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한 대의 SUV 신차를 출시할 거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2016년에 티볼리 롱바디를 출시한다고 했고, 렉스턴 후속(프로젝트명 Y400)은 2017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가능하면 티볼리 롱바디는 올해 하반기, 렉스턴 후속은 201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는 말도 있었으나 2015년에 티볼리와 티볼리 롱바디 두 대를 출시하는 것보다 2015년/2016년 각각 한 대씩 출시하는 게 매년 한 대씩 출시한다는 상징성이 있으니 티볼리 롱바디는 2016년, 렉스턴 후속은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쌍용은 사명 변경과 함께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원래는 2015년 사명 변경을 할 예정이었는데, 현재 사명 변경 및 미국 시장 진출은 2017년 이후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쌍용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쯤이면 티볼리 롱바디와 렉스턴 후속은 국내 시장에 출시했을 겁니다. 쌍용이 2015년부터 매년 SUV 신차를 '한 대씩' 내놓겠다고 했으니 연식 변경 모델을 제외하면 2017년까지 출시될 SUV 신차는 티볼리, 티볼리 롱바디, 렉스턴 후속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마침 쌍용이 미국에 상표권 등록을 한 차종은 세 대인데, Tivoli, LUVi, LUVENT 이렇게 세 대입니다.
그러면 티볼리를 제외한 나머지 두 차종은 티볼리 롱바디와 렉스턴 후속의 이름일 가능성이 큽니다. LUVi와 LUVENT 중 하나가 쌍용에서 새로 개발할 소형 세단이나 소형 해치백의 이름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쌍용에서 직접 체어맨을 제외한 세단은 만들 계획이 없다고 했으니 소형 세단은 절대 아닐 것이고, 소형 해치백은 출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출시한다고 해도 렉스턴 후속보다 나중에 나올 것 입니다. 그렇기에 소형 해치백의 이름도 아닐 것 같습니다. 참고로 쌍용자동차는 미국에서 정식으로 차를 출시한 적은 없지만 이미 코란도/무쏘/렉스턴 등의 이름을 상표권 등록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판매 중인 코란도 시리즈나 렉스턴 W를 판매할 경우 코란도/렉스턴 이름으로 판매할 것이고, 이미 국내 판매 중인 차종의 수출명도 아닌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티볼리의 컨셉트카인 XIV-어드벤처이고, 아래 사진은 티볼리 롱바디의 컨셉트카인 XLV입니다. 두 컨셉트카는 같은 해에 공개됐는데, 사진처럼 XIV-어드벤처와 XLV의 앞모습이 꽤 다릅니다. 티볼리와 티볼리 롱바디를 어느 정도 차별화하려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최소 싼타페/맥스크루즈, 최대 벨로스터/벨로스터 터보 정도의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앞모습만 보면 아예 다른 차종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티볼리 노멀바디와의 차별화를 위해 티볼리 롱바디는 티볼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출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조금 전 언급했듯이 쌍용이 상표권 등록한 이름엔 LUVi와 LUVENT가 있는데, 이 둘 중 하나가 티볼리의 롱바디의 이름인 것 같습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LUVi와 LUVENT 중 한 대는 티볼리 롱바디인데, 나머지 한 대는 LIV-1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렉스턴 후속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렉스턴이 꽤 오래되었고 출시 당시 이미지도 좋아서 후속 모델이 나와도 렉스턴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지만, 현재 렉스턴은 싼타페/쏘렌토급으로 다운 그레이드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렉스턴 후속 모델은 구형처럼 베라크루즈/모하비급(참고로 렉스턴은 원래 싼타페/쏘렌토급인 무쏘의 후속 모델로 개발 중이었는데, 상위 차종의 필요성을 느껴 무쏘 윗급으로 출시되었고 무쏘 후속은 카이런으로 출시되었습니다.)으로 출시되는데, 차급도 높아지고 엔진 배기량도 현재의 2.0L보다 커지기 때문에 현재 렉스턴 W보다 가격이 꽤 오를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렉스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경우 가격만 엄청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렉스턴의 이미지가 예전보다 안좋아지기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렉스턴이 아닌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이름을 쓰고 렉스턴 W 후속이지만 렉스턴 W보다 윗급이라고 하면 적어도 가격만 올랐다는 비난은 적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그렇기에 저는 LUVi와 LUVENT 중 하나는 티볼리 롱바디, 나머지 하나는 렉스턴 후속의 이름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렉스턴 후속 모델인 Y400(프로젝트명)은 LIV-1 컨셉트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최초의 컨셉트카라 세부적인 디자인은 달라지겠지만 티볼리 최초의 컨셉트카인 XIV-1과 티볼리 양산형 모델의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의 위치와 대략적인 형태는 비슷했던 걸 생각해보면 Y400의 디자인도 대충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정보는 몇 가지 없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프레임 바디이고, 구형처럼 베라크루즈/모하비급으로 출시되며, IL4 2.2L 디젤 엔진 적용이 확정되었습니다. 만약 2.2L 엔진'만' 적용할 경우 다운 사이징이라고 홍보 할 수 있어도 프레임 바디라 연비가 그리 좋지도 않을 것이고, 컨셉트카 공개 당시 반응으로 보아 프리미엄 SUV라면서 4기통만 있다는 등 비난 받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6기통 디젤 엔진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쌍용에서도 6기통 디젤 엔진 개발을 고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L 엔진을 적용한다고 했을 때 2.2L 엔진'을' 적용한다고 했지 2.2L 엔진'만' 적용한다고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또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예전에 인터뷰에서 체어맨 디젤 모델에 2.2L와 2.4L 엔진을 고려 중이라고 했는데, 2.2L 엔진은 카이런 후속에 적용 예정이었던 4기통 엔진을 말하는 것이며 체어맨 H(참고로 현재 체어맨 H는 단종되었습니다.)에 적용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2.4L 디젤 엔진에 대한 언급은 처음인데, 2.2L와 배기량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적용을 고려한다는 것으로 보아 이 엔진이 개발될 경우 4기통이 아니며 체어맨 W 디젤에 적용될 것 같습니다. 배기량만 놓고 봤을 때 4기통, 5기통, 6기통 모두 만들 수 있는 엔진인데, 4기통은 절대 아닐 것이고 과거에 2.7L 5기통 엔진이 있었기에 이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쌍용의 최고급 모델인 체어맨 W에 적용을 고려할 정도니 6기통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2.4L면 6기통 중에서는 배기량이 거의 최소라 할 수 있는데, 리터당 100ps 이상의 출력으로 3.0L 이상급 성능 내는 다운 사이징 엔진으로 개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4L 6기통 엔진이 개발될지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만약 개발될 경우 Y400에도 적용할 것 같아 보입니다. 과거에 공개한 2.2L 트윈터보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224ps,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2.4L 엔진의 리터당 성능이 이 정도라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최고출력 244ps, 최대토크 55.6kg.m 정도가 나옵니다. 거의 3.0L 정도의 성능이네요. 2.2L보다 나중에 나오니 이것보다 성능이 높을 수도 있고, 이 정도로만 나와도 크게 부족한 성능은 아니죠. 2.4L 디젤 엔진에 대한 건 아직 확정된 게 아니고 제 추측일 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볼리 롱바디와 렉스턴 후속은 기존 차종의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기존에 없던 차종과 풀체인지 모델이기에 상당히 기대됩니다. 올해 4월에 있을 2015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롱바디나 렉스턴 후속의 또 다른 컨셉트카를 공개하지 않을까 싶은데, 컨셉트카든 그냥 다른 정보든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그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y SHM/박성훈 |
'📡 4차산업.보안.특허.AI.IT > 🚢 조선.차량.항공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 달 출시. 현대 LF 쏘나타 터보 연비 인증 (0) | 2015.01.30 |
---|---|
국산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 L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0) | 2015.01.30 |
정말 어메이징한 뒷모습. 2015 쉐보레 어메이징 뉴 크루즈 출시 (0) | 2015.01.30 |
디젤 DCT & 2.0 GDI가 기본. 2015 현대 더 뉴 i30(페이스리프트) 출시 (0) | 2015.01.30 |
☆ 픽업트럭 출시를 위한 간보기. 현대 싼타크루즈(HCD-15) 공개 (0) | 2015.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