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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인연(因緣) 본문
인연 붓으로야, 무얼 못 그릴까? 말로야, 무슨 말인들 못할까? 허지만 허지만 꽃 향기에 취하듯 어디선가 부르는 소리에 돌아보았듯 사랑은 그렇게 오지만 봄바람처럼 잠시 불어오는 바람이라면 그냥 바람인 거야 사랑은 올때, 야생마를 타고 와 언제라도 떠날 것처럼 시험을 하려들지 그래서, 사랑을 하는 가슴은 모두를 용해시키는 용광로가 되어야 하는 거야 그리고 또, 오래 머무르려하질 않아 태생이 그래 그래서 인연이 함께 온데 사랑에게 신뢰와 존경을 가르치지 그 의미를 모르면 처음으로 돌아가게 한대 하늘이 하는 일이래 그러니, 인연 없는 사랑은 늘, 슬픈거야 살아보니 그래 07101503. A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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