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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장마 본문

😀 Ador 빈서재

거울 속의 장마

Ador38 2017. 7. 21. 06:58
거울 속의 장마
        거울 앞에서 꿈을 다듬던 때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랬구나 이러저러 구차한 구실이 허연수염만 웃자라게 하였구나 흐린 날, 판자 울타리 앞에 옹기종기 동네 노인들 모아 영정 사진 찍어주던 사람 생각은 왜 날까 긴 세월, 홀로 빈가슴 지키는 이 온기는 무엇일까 돌려주고 돌려 받아야 할 눈물 가슴끼리 흐르게 못하고 이제 떠나면 미욱한 세월 함께 아버님께 불려가 회초리 맞을 일만 남았네 2017. 장마에. 邨夫 Ador. ♬ City of angel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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